Page 52 - CANADA EXPRESS NEWS
P. 52

22    CANADA EXPRESS / LIFE                                    COMMUNITY                                                    OCTOBER 4 2024





        실협 단체보험, 회원 확대, 한인소상공의 대변인 역할 강화







         BC한인실업인협회(회장 한용)은 한용
        회장, 이직상 부회장, 박명훈 총무이사,
        정병국 재무이사는 지난 4월 1일 취임 후
        5개월 간의 실업인협회 활동과 하반기
        계획안을 9월 17일 밝혔다.
         한용 회장은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경
        제난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
        를 보내고 있다. 이런 시기 한인실업인협
        회는 회원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
        을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임원진들은 지난 5월 광역 밴쿠버 지역
        과 외곽지역의 회원들의 비즈니스를 방
        문했다. 한용 회장은 “외곽지역의 회원들
        은 직원을 고용할 여력이 없어 연중무휴
        근무한다”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말했
        다. 이직상 부회장은 “한인이 운영하던
        그로서리업은 이제 인도계나 필리핀계로
        넘어가는 추세다. 이로 인해 회원 수가
        감소되어 대형 공급업체와의 리베이트
        유대 관계가 위축되었다. 또한 도매상의               운영하는 회원들을 위해 실업인협회가                 말했다.                                회 엔터프라이즈 유한회사[Enterprises
        평준화로 협회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공동 건강보험을 들어 그 혜택을 회원들                셋째 주정부에 강력하고 꾸준한 문                 Ltd.]로 발족하였으며, 1984년에 정식으
        고 했다. 박명훈 총무이사는 “여전히 불              과 공유하는 것이다. 현재 치과보험, 마              제 해결 요구로 한용 회장은 “한인 소               로 설립되었다. 1983년 12월에 설립된 밴
        법담배로 인해 매출이 줄고 주류 판매                사지 등 다양한 범위를 보험업체와 협의               상공인을 대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                쿠버 실업인협동조합과 통합되어 밴쿠
        허용도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중이다.                                정부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강력히 전할                버 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로 개칭되었
        덧붙였다.                                둘째 요식업 분야 및 다양한 분야 회               것이다. 갑자기 변화가 오지 않더라도                고, 1988년 9월부터 BC한인협동조합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임원진들을               원 유치로 정병국 재무이사는 “한인 요               협회는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업인협회로 개칭되었다.
        ‘회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을’이라는 슬로              식업 종사자가 늘어가는 추세다. 회원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는 프레이                  밴쿠버 실업인협동조합은 도매업을 하
        건을 내걸고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              유치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 공동 문제                저 밸리(Fraser Valley) 지역의 편의점 운       는 매장의 연합체이다.
        째 회원 복지 강화로 스몰 비즈니스를                해결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 중이다”고               영자들이 1982년에 모여 BC한인실업인협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추수감사절 함께 떠나는 가을 소풍 함께 해요                                                   한인회 일본사회와 교류 확대 논의



        10월 7일, 8일, 10일 3차 출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실버 가을 소                에 한해 로얄관광에서 점심 도시락이 제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는 9월 25            본 커뮤니티의 교류 확대를 위한 정기적
        풍을 10월 7일(밴쿠버 한인장로교회), 8            공될 예정이다.                               일 오후 12시 다운타운 예일타운 소재             인 모임 및 양국 이벤트 교류 참석 *양
        일(한인 60세 이상), 10일(캐나다 광림교            행사를 주관한 서상빈 씨는 “물가가                   식당에서 한인사회와 일본사회의 교류               국의 비즈니스 및 문화 커뮤니티 네트워
        회) 총 3차에 걸쳐 진행한다.                   한없이 올라가는 현실에서 저렴한 가격                   확대를 위한 미팅을 가졌다.                   크 구성 *한국 일본 합동 이벤트 추진 *
         이번 일정은 SEA TO SKY Hwy. 샤론          에 한인들이 함께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이 날 견종호 총영사, 홍석광 부총영             밴쿠버 한인 문화센터에 건립에 대한 정
        폭포, 알타 호수, 브랜드 와인 폭포, 휘             있다는 것은 멋진 추억 중 하나일 것이                  사, Maruyama 일본총영사, Satomi 일       보 교류 및 지원을 협의하였다.
        슬러 다운타운, 브리타리아 해변을 즐기               다”며 “한인사회를 위해 후원해 준 모든                 본 부총영사, Blue Tree Hiro Okamoto     강영구 회장은 “앞으로 일본 뿐만아
        는 일일 관광이다. 56인승 대형버스로 이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회장,  밴쿠버 일본   비즈니스협회              니라 중국, 필리핀등 다른 아시아의 단
        동하며 저녁 식사가 제공된다. 8일 출발               문의는 서상빈 604-218-3670으로 하              Matthew Yoshitake 회장, 강영구 한인      체와도 교류를 넓혀 나갈 예정입니다”
        하는 여행은 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면 된다.                                  회장, 유상원 부회장, 정용준 이사가 참            고 말했다.
        일인당 비용은 80불이다. 특히 8일 여행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석하였다. 이번 모임을 통해 * 한국 일                          VANCOUVER LIFE 편집팀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47   48   49   50   51   52   53   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