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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4 2024                                                     NEWS                                          WWW.CANADAEXPRESS.COM 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제26회 재외동포 문학상』



        행사준비 합동점검 회의 개최                                                                                        수상작 발표



                                                                                                                캐나다 이준호 씨의
          9월말 현재 해외바이어 750여명 등록                                                                                ‘고 웨스트’ 가작 수상

          기업전시관 330여개 전시 부스 마련,
          일대일비즈니스미팅에 400여개 기업 신청                                                                                    재외동포청 주최 2024년도 『제26회
                                                                                                                재외동포 문학상』 수상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재외동포청은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 전                   아울러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계획
                                                                                                               『제26회 재외동포 문학상』시 부분 대

        북대학교에서 개최될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성                     을 비롯한 전북대학교와 기차역, 버스터미널, 숙박시설
                                                                                                                상 수상자는 장혜영 (아랍 에미리트)의
        공적인 개최를 위해 9.26(목) 인천 연수구 소재 재외동포                 등 주요 시설을 연계한 교통 대책과 참가자 숙박에 대해
                                                                                                               ‘모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정순용(영
        청에서 이상덕 청장 주재로 합동점검회의를 열었다. 점검                    서도 꼼꼼하게 체크했다.
                                                                                                               국)의 ‘미역 뿌리’이며 가작은 강인수 (인
        회의에서는 대회 주최기관인 재외동포청을 비롯해 전라                       이상덕 청장은 “계획대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북도특별자치도 등 공동주관기관 및 관계자들이 참석                       고 평가하면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만                        도네시아)의 ‘나의 마을이 불타고 있다’
        한 가운데 대회 전반의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세계한인비즈니                       와  김선호(미국)의 ‘그 집’이 받았다.
         이상덕 청장은 금번 대회가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 출                    스대회가 재외동포기업인과 국내 중소기업인에게 명실상                            단편소설 부분 대상은 조성국 (미국)
        범 이후 처음 국내에서 치러지는 대회로, 성공 개최를 위                   부한 글로벌 네트워킹의 장(場)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무                      의 ‘낙원에 있으리라’ 가 받았으며 우수
        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엇보다 대회에 참가하는 기업인들이 성과를 거둘 수 있
                                                                                                                상은 이준상 (영국 )의 ‘팔마 데 마요르
           금번 회의에서는 9월말 현재 △참가 등록 현황과 함                   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 (Palma de Mallorca)’, 가작은 박혜
        께 숙박, 교통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확인했                     한편,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대회를 약 한 달 앞두고
                                                                                                                자 (미국)의 ‘말복 씨의 여름’과  이준호
        고, 개.폐막식, 각종 프로그램 등의 운영계획도 점검했다.                  성공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
                                                                                                               (캐나다)의 ‘고 웨스트’가 수상했다.
        특히 대회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업전시관의 준비                    하면서“중요한 손님맞이를 앞두고 있는 만큼 사소한 부
        현황은 물론 참석자들을 위한 △안전대책도 다각적으                       분 하나하나 다시 한번 점검해 나가겠다”면서, “전북특                          수필·수기 대상은 이명란 (뉴질랜드)
        로 확인했다.                                           별자치도를 방문할 재외동포들과 기업인들의 만족도를                          ‘이웃집 여자 린다’, 우수상은 이지영 (요
          9월말 현재 해외바이어는 750여 명이 등록을 마친 상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르단)의 ‘중동에서 다섯 번째 전쟁을’ 이
        황으로, 대회 전까지 바이어를 포함해 셀러, 일반참관객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에 거주하는 한인 경                        수상했다. 아울러 가작은  김병천(미국)
        등 참가자 수는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모
                                                                                                               의 ‘나의 버킷 리스트 제1호12 빈센트고
         ㅇ 한편,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기업전시관은                   국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글로벌 행사로서, 재외동포청
                                                                                                               뉴질랜드 가까운 천국’ 과 안동환(호주)
        10월 중순 완공 예정으로 기업전시관 내 전시부스는 330                  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인들과 재외동포 기업인
                                                                                                               의 ‘별은 나를 꿈꾸게 하고’ 가 받았다.
        여 개가 마련되며, 일대일 비즈니스미팅을 신청한 기업도                    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
        400여 건에 달하는 등 참가 기업인의 관심도 크게 집중                   를 제공하고자 동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되고 있다.                                                                         VANCOUVER LIFE 편집팀






      “한캐 관계 황금시대 접어들어”






           총영사관 국경일 행사 개최













                                                                                    2024년도 국경일 행사가 주밴쿠버              라마 등에 대한 캐나다 국민들의 관심
                                                                                   총영사관과 밴쿠버국제영화제(VIFF,              이 높다고 하면서, 금번 밴쿠버국제영
                                                                                   Vancouver International Film      화제에 홍상수 감독, 한국계 Jerome
                                                                                   Festival)의 공동 주최로 9월 27일          Yoo 감독 등이 연출한 한국 관련 영
                                                                                   False Creek 요트클럽에서 개최되었           화가 다수 출품된바, 한국 영화를 비
                                                                                   다.                                롯한 한국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이 날 Ed Fast 연방하원의원(前통상           것을 희망하였다.
                                                                                   장관), Kyle Fostner VIFF 총감독 등        금번 국경일 행사는 한국 영화 홍보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견종호 총             를 위해 2024 밴쿠버 국제영화제(9.26.
                                                                                   영사는 한-캐 관계가 황금시대에 접               (목) - 10.6.(일))와 공동으로 개최되었
                                                                                   어 들고 있고 특히 한국 영화, 음악, 드           다.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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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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