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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7 2025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9






















































        오래된 150 대 가량의 의 스카이트레인 객차를 아트 스튜디오로 변경된다. 듀프레이 아티스트는 이미 110,000 sqft 이상의 스튜디오 공간을 만들고 트랜스링크에 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있다.

                                퇴역한 최초 스카이트레인의 ‘변신’





                                                      예술인 스튜디오로






            150 대 은퇴 차량 스튜디오로 바꿔
            밴쿠버 지역 곳곳의 빈 공터에 설치



          “80년대 추억하게 해 주는 상징물”

            예술인들에게 재정적으로 큰 도움






         현재 사용되지 않는 폐기 처분 직전의               과 빈티지 자동차들이 함께 진열 전시

        오래 된 스카이트레인 객차가 지역 예술               되는 가운데,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이
        인들을 위한 스튜디오 공간으로 활용                 동시에 이루어지는 모습은 마치 영화
        될 것으로 검토되면서 흥미와 관심이 모               속의 한 장면처럼 멋스럽게 느껴진다.
        아지고 있다.                              듀프레이는 “특히 밴쿠버 주민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주민들에게는 80년대               있는 공간은 작품 제작의 효율성을 위
         트랜스링크는 메트로 밴쿠버 최초의                 1986년도 엑스포 유치는 큰 감동과 기              를 추억하게 해 주는 상징물 역할을 해               해 매우 필수적인 조건이 된다”고 한다.
        스카이트레인으로 사용됐던 이 낡은 스                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하면서, “이번               준다”고 말한다.                            이번 스카이트레인 모바일 스튜디오는
        카이트레인 객차들을 이같이 활용할 예                계획이 당시를 회상하게 해주는 새로                  그는 “특히 밴쿠버의 부동산 임대료  주 내 곳곳에 등장하게 될 전망이다. 밴

        정이며, 밴쿠버 지역 곳곳의 넓은 빈 공              운 이벤트로 부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상승 등으로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을  쿠버에서 태어나고 자란 듀프레이는 현
        터 등이 이에 적절한 활용 부지가 될 것              있다.                                 찾기가 매우 힘든 상황에서 이번 계획은  재는 미국 샌 프란시스코 지역에서 거주
        으로 보인다.                              스카이트레인은 1986년도 밴쿠버 엑               지역 예술인들에게 재정적으로 큰 도움                하면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밴쿠버를
         지역 예술가로 활동 중인 데이비드 듀               스포 개최에 맞춰 당시 BC주에 첫 등               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문할 때마다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프레이를 비롯한 많은 예술인들은 이                 장됐다. 듀프레이는 “스카이트레인 객                 이 안은 산악 자전거 전문가이자 영상  활동 공간이 비좁다는 점을 인식하게
        와 관련해 매우 흥미 있는 관심을 보이               차는 창문을 통한 자연광과 히팅 시스                촬영 전문가인 실라 테킨에 의해 처음  됐다”고 하면서, “이번 계획을 통해 예술
        고 있다. 지역 곳곳의 넓은 빈 주차 공              템을 갖췄을 뿐 아니라 지붕도 있으니,               제안됐다. 듀프레이는 “시각 창작 예술               인들을 위한 공간이 더 확보되기를 바
        간 등에 오래 된 스카이트레인 객차들                예술인들의 작업 공간으로 활용하기                  인들에게 앉아서 생각하고 활동할 수  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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