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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MARCH 14 2025 LOCAL NEWS 13
캐필라노 대학 기숙사 샤워실에 곰팡이…“인체에 유해”
욕실벽에 대형 곰팡이 악취 풍기며 서식
학교 당국 방치하자 학생들 언론에 고발
노스 밴쿠버에 위치해 있는 캐필라노 도우에 살았던 콜드웰은 지난 해 가을
대학교의 신입생 기숙사 샤워실에 갈색 이 학교에 입학했으며, 이번 사태가 발
의 대형 곰팡이가 서식하고 있어 학생들 생되기 전에는 같은 자리에서 대형 곰팡
이 신고했다. 이 욕실 바로 인근에 신입 이가 피고 있었으나, 최근 누군가가 이
생 기숙사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를 제거했다고 한다. 다시 곰팡이가 같
이 학교 신입생인 어밀리어 콜드웰(18) 은 자리에서 자라자 일부 학생들이 휴
은 욕실 바닥과 주변이 깨끗하지 않아 지를 이용해 곰팡이들을 치웠다.
평소 슬리퍼를 신고 샤워를 하고 있다 콜드웰은 이 같은 열악한 샤워실 상태
고 한다. 지난 6일, 한 미디어는 학생들 를 학교 측에 이미 신고했으나, 학교로
의 요청에 의해 이곳을 방문해 당시 욕 부터의 즉각적인 답변이 없자, 일부 학
실 상태를 점검했다. 타일로 된 벽면 일 생들이 이번에 언론에 알렸다. 캐필라노 대학교 신입생 기숙사 샤워실에 갈색 대형 곰팡이가 서식하고 있어 학생들이 이를 언론에 알렸다.
부가 이미 벗겨진 상태에서 샤워 시 물이 갈색 혹은 검정색의 이 큰 곰팡이들은 재 보수 중이라고 온라인 관계망을 통 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이번 캐필라노
들어가 검정색으로 썩어 들어가고 있었 인체에 유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의 해 전했다. 당 언론은 이번 사태와 관련 대학교 신입생 기숙사 샤워실 상태가
으며, 벽 저변에는 대형 곰팡이들이 악취 신원을 비공개로 요청한 이 학교 한 재 해 BC고등교육부에 주 내 대학 위생시 안전하게 보수될 것이라고 전했다.
를 풍기며 서식하고 있었다. 학생은 이 욕실 사용 후, 한 쪽 발가락 설들이 정부 당국의 지침에 따라서 관리 한편, 학교 측에 의해 신입생 전용 샤
학교 측은 7일, 해당 욕실 상태를 보 이 유해균에 감염됐다고 전했다. 이 학 되는지 혹은 자체적으로 외부 감독관의 워실에 대한 시설 안전 점검 활동은 지
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학교 측 생은 학교 연간 등록금이 8천7백 달러 검열을 따르게 되는지를 물었다. 난 해까지 정기적으로 실시돼 온 것으
은 왜 이 같은 상태가 애초에 발생됐었 라고 말했다. BC고등교육부는 주 내 각 대학들이 로 조사됐다.
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함구했다. 핏 메 콜드웰은 학교 측이 해당 욕실을 현 자체적으로 소속 시설에 대한 관리 책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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