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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ANADA EXPRESS / LIFE COMMUNITY MARCH 14 2025
다문화 교류와 민족예술의 향연 ‘흥’ 공연 열린다
캐나다한국예술원 주최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캐나다의 문화 예술의 장
캐나 다 한 국예술원(예술원장 김 신앙의 깊이를 상징하며 하나님을 향
문경)은 오는 3월 23일(일) 오후 5 한 갈망을 표현한다. 아울러 ‘대북의
시 캐나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환호’는 한국의 전통 무용을 기본으
(Chongshin Theological College 로 춤과 북소리로 유리의 영혼을 울
& Seminary / 514 Carnarvon St. 릴 때 우리의 기도가 하늘까지 닿는
New Westminster)에서 ‘다문화 예 힘과 아름다움을 지니며 그 어떤 언어
의 삶 흥’ 공연을 개최한다. 로도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
김문경 예술원장 및 공연 총감독은 다는 창작무용이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하영찬 캐나다총신대 신학대학원
뜻깊은 다문화 민족예술공연을 준비 총장은 “문화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
했습니다. 서로 다른 언어, 전통이 예 중하는 힘을 보여 줄 이번 공연을 통
술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순 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존중과 사
간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랑이 깊어지길 소망합니다”고 말했
아름다운 조화일 것입니다”고 공연 다. 송요상 밴쿠버 자유총연맹 회장
취지를 밝혔다. 은 “그동안 김문경 단장은 밴쿠버 사
김문경 원장은 김백봉 스승에게 사 회에서 2000년대 초부터 한국의 고유
사받고 경희대학교 무용학과 학사 전통 무용 공연을 통해 한인사회 및
와 석사를 수여받았다. 동국대학교 캐나다 주류사회에서 큰 감동을 주
와 부산 여자대학교 외래 교수를 역 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한인들의 공연
임했고 중국, 프랑스, 캐나다, 네팔, 외에도 밴쿠버 주요민족이 참여하여
인도, 이집트 캐나다 한국관 기념공 세대 차를 넘어 각 문화의 독특한 면
연, 미국 순회 공연을 했다. 이번 공 Dance Academy의 몽골리안 댄스 마샬 아트팀의 시범 공연 등 다양한 모를 볼 수 있어 기대됩니다”고 한인
연은 김문경 한국전통 무용가의 ‘저 ‘Ergun River’와 Quici Dance ‘The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높은 곳을 향하여’ ‘대북의 환호’ 창 call of the Ancients’, 인도네시아 특히 김문경 한국전통 무용가의 ‘저 티켓 문의는 전화 778-956-5026으
작무용, 포트무디 청소년 교향악단 Srikandi 댄스팀의 ‘Gelang Ro’om’ 높은 곳을 향하여’ 는 믿음의 여정을 로 하면 된다.
의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와 리 공연, 필리핀 Benguet Society of BC 담은 기도의 춤으로 순종과 헌신의
베트 탱고 연주, 중국계 Colours of 민속무용팀의 ‘Tayaw’ 댄스, Infight 표현으로 환의와 영광 속에서 순결과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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