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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1 2025                                                   COMMUNITY                                        WWW.CANADAEXPRESS.COM 25



        모자익 채용박람회 한국어로 준비하자








         최병하 주의원은 4월 16일(화) 지역구 사무               민자 및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
        실에서 MOSAIC 채용박람회 최초의 한국어                 다문화 고용 박람회로, 50개 이상의 기업 및
        준비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채용 정보를
         이번 세션은 차세대 한인 문화 네트워                    제공한다. 그동안 박람회 준비 세션은 영어
        크 CANAREA와 MLA 최병하 의원실이                  로만 제공되어 왔으나, 이번에는 언어 장벽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최한 프로젝트로,                     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청년 및 이민자들

        WorkBC의 후원, MOSAIC의 협력을 통해               을 위해 최초로 한국어 전용 세션이 마련되
        성사되었다. 한인 청년, 유학생, 신입 이민자                었다.
        등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세션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Cover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 뜻깊은 협업 사례다.                  Letter) 리뷰 ▲면접 준비 및 응답 요령 ▲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                  박람회 당일 커뮤니케이션 전략 ▲후속 이메
        착순으로 마감된다.                               일 작성법 등 실전 중심의 구직 전략이 제공
         본 세션에 사전 등록한 참가자에게는 5월                  되며, 모의 인터뷰 및 Q&A 시간도 포함되어
        13일 열리는 MOSAIC 채용박람회 본행사에                있어 실질적 준비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서 한인 구직자를 위한 우선 입장 혜택이 제                  최병하 의원은 “그동안 채용박람회가 영

        공된다.                                     어 중심으로 운영되어, 한인 청년과 신입 이
         MOSAIC 측의 특별 배려로 마련된 이 혜택               민자들이 제대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이번
        은, 행사 당일 보다 원활한 입장과 고용주                  행사는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기회를 제공
        와의 연결 기회를 제공하며, 사전 등록자에                  하는 자리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한해 적용된다.                                 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MOSAIC 채용박람회는 매년 수백 명의 이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밴쿠버한인회 한인 차세대들과  소통의 자리 마련










             밴쿠버한인회(회장 강영구)는 4월 4                                                                                 사는 “캐나다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
            일 코퀴틀람 소재의 식당에서 한인단                                                                                   년들이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
            체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고 참여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설
            이 날 최병하 주의원을 비롯해 한인                                                                                   명했다. 윤 리 석세스 매니저는 “각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강영구 회장은                                                                                   자 다양한 활동을 하는 한인단체들
            “한인사회를 이끌어가고 있는 차세대                                                                                  이 함께 한다면 더 큰 힘이 나올 것이
            한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의논하고                                                                                     다”고 말했다.
            한인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                                                                                      존 송 KCWN대표는 “시민권자, 영
            고자 모임을 준비했다”고 인사말을                                                                                    주권자, 난민, 및 신규 이민자를 포
            전했다.  송혜연 청소년한국문화사                                                                                    함한 다양한 민족 커뮤니티를 위한
            절단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참                                                                                  정착 및 고용 지원을 제공하고 있는
            석자들은 자신의 목소리를 내었다.                                                                                    자선단체로 한인들을 돕고 함께 나
             최병하 주의원은 “한인단체를 돕고                                                                                  아간다.”고 설명했다.  문은덕 캐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한인 정치인으                                                                                   다 과학기술협회 회장은 “차세대들의
            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푸른청년회 회장은 “늘푸른장년회                 버나비 노스로드 비즈니스 대표는                 올바른 교육은 절실하며 한인부모
            서는 한인들이 캐나다 정치에 관심을               와 청년회에서 한인박물관 설립을 위               “한인타운 및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               들도 한인사회 뿐 아니라 캐나다 현
            가지고 선거에 참여해야 한다”고 강               해 준비 중이다. 한인사회에 꼭 필요              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지사회와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조했다.                              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관심을 당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은영 민주평             야한다”고 강조했다.  유상원 밴쿠
             장민우 재향군인회 회장은 “한인회               했다. 김재환 맘스김치 대표는 “한국              통 자문위원은 “모국을 생각하고 한               버 한인회 부회장은 “한인단체들과
            의 지난날을 덮고 새로운 방향을 잡               문화와 음식을 올바르게 알리는 홍                인사회에 동참 할 수 있는 젊은 층들              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정기적으로
            아 큰 그림을 그리는 한인회로 성장               보의 일환으로 김치 페스티발을 계획               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고 했다.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은 늘               중이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박경준                정다희 청소년한국문화사절단 이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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