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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CANADA EXPRESS / LIFE COMMUNITY MAY 9 2025
밴쿠버 테니스 동호인 교류전 열려
클레이튼 테니스클럽과 CTC 무승부
하나 되는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정기
적인 교류를 통해 더욱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좋은 환경 속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테니스는 그 자체
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지
역 테니스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기대한
다고 전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밴쿠버 테니스클럽 동호인 교류전’ 테니스클럽(회장 이지운)이 우의를 다지 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이 4월 12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 며 치열한 승부 끝에 5대5 무승부를 기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고CTC 테니스클
지 Mackin Park(코퀴틀람)에서 열렸다. 록했다. 양 팀은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럽 이지운 회장, 김지혜 총무, 손재성 경
지역 테니스 동호인 간의 친목과 교류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뜨거운 응원 기이사의 지도로 치열하게 맞서며 마지
를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4시간 동 과 박수 속에 경기를 펼쳤다. 클레이튼 막까지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안 총 10경기가 진행되었다. 이 날 클레 테니스클럽은 조준희 회장, 이상태 총 조준희 클레이튼 회장은 “오늘 경기는
이튼 테니스클럽(회장 조준희)과 CTC 무, 황성현 경기이사의 리더십 아래 탄 단순한 대결이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최금란 전한인회장 통일 골든벨 홍창화 작가 소설 ‘지평리에서’
행사에 한국행 항공권 후원 출판 기념회 열린다
5월 17일 오후 3시 앤블리 센터에서
밴쿠버의 은행 지점장으로 잘 알려진 홍
창화 씨가 소설 ‘지평리에서’ 출판기념회
를 5월 17일 오후 3시 앤블리 센터(9912
Lougheed Hwy., Burnaby)에서 개최한다.
이 책은 평범한 순간 순간의 기억들을 모
아 인생이라는 그림 속에서 삶과 이별, 추
억이라는 소재로 불빛/Nights in white
satin/그리움/재회/경국이 형님께/지평리
에서/회상/인권이 단편소설 7편을 담았다.
홍창화 작가는 어린 시절부터 이민생활에
서 느끼는 외로움과 회한까지 섬세하고 따
뜻한 시선으로 평범한 우리의 삶을 그려내
고 일상의 흔한 장면 속에서 빛나는 작은
기쁨과 아련한 그리움을 통해 인생이라는 지점 근무 후 2022년 캐나다로 이민왔다.
최금란 전한인회장 5월 24일 더 인회장에게 감사드린다”고 감사함 긴 여정의 가치를 되새기고 싶었다고 했다. 밴쿠버에 정착한 그는 KEB 하나은행 코
글라스 칼리지에서 열리는 민주 을 전했다. 홍 작가는 “밴쿠버 한인들과의 만남의 퀴틀람 지점장으로 10년 6개월 근무 후
평통 주최 통일 골든벨 행사에 수 최 전한인회장은 “해외 청소년들 자리로 다과를 하며 책을 낸 이야기와 내 은퇴했다.
상자 학생을 위한 한국행 항공권 에게 모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용 등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홍창화 작가 ‘지평리에서’ 소설집은 현재
을 후원했다. 과 평화통일에 대해 알리는 장인 고 관심을 당부했다. 교보문고, 영풍문고, YES 24에서 판매 중
배문수 밴쿠버협의회장은 “지난 통일 골든벨 행사가 성장하길 바 홍창화 작가는 1957년 충남 예산 출생 이며 밴쿠버에서는 오늘의 책에서 만날
해에 이어 올해도 적극적으로 후 랍니다”고 당부했다. 으로 성균관 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 수 있다.
원금을 전달해 주신 최금란 전한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다. 한국외환은행에서 펀드 매니저, 시카고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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