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1 - CANADA EXPRESS NEWS
P. 41
MAY 16 2025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스타코 사망 청문회 ‘911 긴급신고 시스템’ 개선 요구
응급 교환수의 적절한 의료 훈련 필요
환자의 호흡 들을 수 있는 기기 설치해야
지난 해 4월, 빅토리아 대학교 한 재 전신이 파랗게 변하기 시작했다. 이에
학생이 마약 과다 복용으로 숨진 사 놀란 그녀의 한 친구가 911 응급 전화
건을 놓고, 이 학생이 긴급하게 응급조 에 신고했으나, 교환수는 스타코가 '
치를 받았더라면 생명을 건질 수 있었 발작'한다는 증세에만 몰두해, 응급 출
을 것이라는 한 의사와 사망한 여학생 동을 지연하는 큰 실수를 범하고 말았
의 가족들의 주장과 더불어 이 후 주 내 다.
응급 신고 전화 시스템 운영에 많은 논 전신이 파랗게 변해간다는 증상은
란이 제기돼 왔다. 심장 발작이 시작됐다는 증세이므로
당시 응급 전화를 받은 교환수가 신 CPR등의 응급조치가 곧 바로 이어져야
고 전화를 한 다른 두 명의 다른 여학 한다. 클로슨 박사는 “응급 신고 교환 지난 해 4월, 시드니 매켄타이어-스타코(18)는 학교에서 마약 과다복용으로 발작했다. 즉시 앰불런스 출동 했더라면 생명을
생들도 마약 과다 복용으로 의식이 명 수들이 의료적인 응급 상황에 대한 자 건질 수 있었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확하지 않은 사실을 파악했더라면, 그 세한 훈련을 받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 했다. 또한 클로슨 박사는 지난 해 사건 발
래서 지나친 질문을 길게 늘어 놓지 않 에 굳이 필요하지 않은 질문을 늘어 놓 클로슨 박사는 또한 응급 전화 시스 생 당시, 교환수가 신고 전화를 한 스
고, 곧 바로 앰뷸런스 출동을 가능케 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템 교환수 옆에 현장에 있는 환자의 호 타코의 친구에게 스타코가 마약을 복
했더라면 사망한 여학생의 생명을 건질 응급 신고 교환수가 응급 신호 전화 흡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기가 설 용 했는 지의 여부를 체크하는 질문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미국의 제프 클로 를 한 상대방이 마약 과다 복용과 관 치될 것을 건의했다. 기본 의료 훈련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슨 박사는 지적한다. 련돼 있는 것을 파악했더라면 전화 수 받은 교환수는 신고 전화 너머로 들려 한편 이번 여학생 스타코 사건 청문회
지난 해 4월, 시드니 매켄타이어-스타 신기 옆에 위치한 위험 경보 버튼이 붉 오는 호흡 소리를 듣고 바로 응급 상 에서 배심원들은 BC주 내 응급 신고 전
코(18)는 빅토리아 대학교 기숙사 내 은색의 점등으로 바뀌면서 앰뷸런스 출 황이라는 점을 깨달을 수 있게 되기 때 화 시스템 개선을 요청했다.
에서 마약 과다복용으로 발작을 하며 동이 이어지게 되나, 당시에는 그러지 못 문이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