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CANADA EXPRESS NEWS
P. 10
10 LOCAL NEWS MAY 23 2025 | WWW.CANADAEXPRESS.COM
16년
Review engagement, Audit engagement
월~금요일 : 9:00am~5:30pm
지난 연휴 미국 육로 방문 주민 수 절반으로 감소
지난해 3만7천대→올해 1만8천대 통과 했다.
미국경검문소, 캐나다 입국자 긴 검문 계속 캐나다는 미국의 해외관광 수입의 많
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2월 통
계에서 미국을 방문하는 캐나다인들의
올해 첫 여름을 여는 지난 주 빅토리 량 적발 활동에 크게 매진하고 있기 때 수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정
아 데이 연휴 기간 동안 육로를 통한 문이다”라 고 그는 덧붙였다. 도 절감했고 이로 인한 미국의 관광 분
미국 방문 BC주민들의 수가 지난 해 빅토리아 데이 연휴 기간 동안 BC주 야 손실금은 21억 달러에 달했으며, 1
같은 기간에 비해서 절반 정도 감소세 차량 1만8천여대가 미국 국경선을 넘어 만 4천여명이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집
를 나타냈다. 그러나 미국 방문을 마치 미 워싱톤주로 들어갔다. 이는 지난 해 계됐다.
고 다시 BC주로 돌아오는 주민들은 입 같은 기간의 3만7천여대에 비해 절반 지난 2월, 미국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
국을 위해 피스 아치 검문소와 퍼시픽 정도 감소된 양이 된다. 미국 워싱톤주 은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규모 관세를
하이웨이 검문소 등에서 긴 검문 대기 블레인시의 매리 루 스튜어드 시장은 적용했고, 이에 당시 저스틴 트루도 캐 지난 주 연휴기간 동안 미국으로 여행을 하는 주민들이 대폭
감소했다. 한편 미국 여행을 마치고 캐나다로 입국하는 주민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미국 방문 BC주민들의 수가 절반으로 나다 전 수상은 국산품 구입 장려운동 들은 국경 검문소의 강한 국경심사에 긴 줄을 서야 했다.
미국측의 국경선 검문관인 제이슨 기 감소됐다는 사실은 범상한 일이 아니 을 펼쳤다. 트루도 전 수상은 캐나다 록 주민들에게 권고했다.
븐스는 “펜타닐 등의 마약 밀반입 적발 다”라고 하면서, “BC주를 통해 많은 양 인들이 미국이 아닌 국내 여러 국립 및 한 편, 블레인시의 스튜어드 시장은 이
을 위해 검문 대기 시간이 늘어나게 됐 의 불법 마약들이 미국으로 밀반입되고 주립 공원들을 이번 여름 휴가 시즌에 같은 캐나다 정계 리더들의 대미 보복
다”고 이메일을 통해 설명했다. “특히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 방문해 줄 것을 당부했다. BC주의 데이 성 여행 자제 발언을 일축하면서, 캐나
미국은 BC주를 통해 미 워싱톤주로 들 녀는 “미국이 일반 BC 주민들을 괴롭히 비드 이비 주수상도 지난 3월, 이번 하 다 주민들의 정상 방문을 고대하고 있
어오는 차량들에 대한 마약 불 반입 차 려는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재삼 강조 계 휴가 시즌에 미국 방문을 하지 말도 다.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