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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북부 사업체들, 이민·취업 축소 정책 재검토 촉구









         최대 인력난 봉착, 지역경제 붕괴 위험에 처해
       “국내 노동력은 존재하지 않아”, 성명서 의회 제출











         BC주 북부지역의 사업주 및 지역 리더              지난달 25일 열린 'B.C.북부 공동행동             의 10%를 초과하여 TFW 프로그램을               시 비자를 가진 외국인 노동자라고 말
        들이 연방정부에 지역 사업체들을 위협                촉구회의'에서 지역 기업인들에게 말했                통해 고용할 수 없게 되었으며, 노동자               했다. “필요로 하는 인력을 확보하지 못
        하고 있는 현 시점의 심각한 인력난 문               다.  그가 운영하는 오파 스시 식당 직              들은 기존 2년이 아닌 1년까지만 체류               하면, 사업은 하룻밤 사이에 사라지고
        제를 해결해 달라며 강력히 요구하고                 원의 90%를 채우는 임시 외국인 노동자              할 수 있게 되었다.                         고객들도 모두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나섰다.                                (TFW) 프로그램과 국제 학생 프로그                “고용 인원 제한에 걸려서, 더 이상 신             했다.
         프린스 루퍼트는 캐나다에서 세번째                 램은 최근 대폭 축소되어 인력 구하기가               규 직원을 데려올 수 없다.”고 패럴은                패럴은 “정부는 이 정책을 멈추거나
        로 큰 항구 도시이다. 이 지역 경제개발              어려운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말했다. “기존의 직원이 떠나면 그만큼               BC주 북서부를 독립적인 지역으로 인식
        기구인 CFDC에 따르면 젊은 세대가 빠               그는 지역 대학에서 국제학생 프로그                상황은 더 악화된다.”고 덧붙였다.                 하지 않는다면 정말 우리 타운은 붕괴
        르게 일 경력을 쌓고 3년내에 주택을                램이 더 이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밝                이 지역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임시 외               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구입할 수 있을 정도의 일자리를 제공                혔다. “이로 인해 구인 공급망이 정부에              국인 노동자가 전체 인력의 60% 이상을               그는 현재 지역사회가 연방정부에 이
        해야 한다. 그러나 해당 기관의 존 패럴              의해 잘려 나갔다.”고 말했다.                   차지한다. “국내 노동력은 아예 존재하               민 및 임시 외국인 노동자 정책의 영향
        이사는 인구 1만4,000명의 이 도시의 지             2024년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               지 않는다.”고 마이클 시브룩 매니저는               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해
        역경제가 연방정부의 이민 및 취업 허가               (IRCC)는 주택, 의료 및 기타 서비스에            말했다. “직원을 단순히 자리를 채우는               당 지역을 대표하여 공식적인 ‘BC북부
        정책 변화로 인해 위험에 처해 있다고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학허가 신                것이 아니라 매장이 매일 운영될 수 있               공동행동촉구문서’를 의회에 제출할 예
        말했다.                                청 수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국제 학생              게 만드는 핵심이다.”                        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두 가지 허가 프로그램에서 심               수를 약 40%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건설업체 페더슨-그루펜 엔터프라이즈
        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패럴 이사는              2024년 9월 26일부터 고용주는 총 인력            CEO 레이 페더슨은 대부분의 직원이 임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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