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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1 2025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애완견 방치된 대변으로 밴쿠버가 아닌 '밴푸버'
공원, 길거리 등 공공 장소에서 남발
“애완견의 공원 출입을 막아야” 주장
실명 등 아이들 건강 위험 문제 초래
공원이나 거리 등에서 방치된 애완견 에 유해한 독성분을 방출한다. 특히 어
들의 대변들이 종종 눈에 띄어 눈살을 린이들은 잔디와 매우 친밀하게 생활하
찌푸리게 한다. 최근 들어서 이 같은 불 고 있어 아이들의 건강상 방치되는 애완
미스러운 일들이 자주 발생돼 일반 주 견 대변들이 위생 문제를 낳고 있다.
민들은 여간 불편하지 않다. 이에 일부 애완견들의 잔디에 방치된 대변들은 심
성난 주민들은 애완견들의 공원 출입 하면 실명이라는 치명적인 건강상 유해
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살모넬라와 같
밴쿠버 한 관련 익명의 웹사이트는 날 은 기생충 질환도 유발시킬 수 있다. 밴
공원 잔디 등지에 처리 안 된 애완견의 대변으로 주민들은 맘놓고 잔디에 앉거나 누워 휴식을 취할 수도 없는 형국이다.
로 늘어나는 애완견들의 방치된 대변으 쿠버시 하인지Hinge 공원에서 실시된
로 밴쿠버가 아닌 '밴푸버'가 되고 있다 한 조사에서 방문 애완견들의 95%는 대 게시했다. 밴쿠버시는 대신 애완견 동 한편 이 웹사이트의 캠페인은 개 소유
고 지적한다. 애완견들의 방치된 대변 변 처리를 제대로 했으나, 나머지 5%는 반 공원 방문 주민들을 상대로 애완견 자와 공원 사용자들 사이에서 활발한
은 외관상 인상을 찌푸리게 할 뿐 아니 그렇지 못했다. 목줄이 달린 애완견들은 대변 처리 방식 교육 캠페인을 강화하 토론을 불러 일으켰다. 예일타운에 사
라 거북한 냄새까지도 퍼뜨린다. 더구 거리 주변에, 그렇지 않은 애완견들은 공 고 공원 입구에 안내 간판 등을 더 확 는 주민 줄리(47) 씨는 이 웹사이트의
나 공원 잔디 등지에서의 처리 안 된 애 원 곳곳을 돌아다니며 대변을 방출한다. 충해 나가겠다고 공지했다. 캠페인을 지지하며, 그녀도 공원에서의
완견들의 대변으로 일반 주민들은 맘 일부 주민들은 공원 내에 애완견들이 아 지난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시기 이 개 쓰레기 상황이 너무 심각해 잔디밭
놓고 잔디에 앉거나 누워 휴식을 취할 예 출입할 수 없는 작은 공간이라도 마 후부터 공원 등에 등장하는 애완견들 을 피한다고 말했다. "여름에 잔디 위를
수도 없는 형국이다. 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 수가 급증되기 시작했다. 애완견 동 걸을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너무 비위
잔디 등에 방치된 애완견들의 대변은 주민들의 원성이 잦아지면서 밴쿠버 반 주민들은 예의 상 그리고 범칙금 생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그녀는
이 후 잔디 밑으로 스며들게 되며 시간이 시는 시내 어느 공원에서도 애완견들이 250달러 지불 방지를 위해 애완견 대변 말했다.
지나 외관상 보이지 않게 되더라도 인체 마음 놓고 대변을 방출할 수 없다고 을 처리하고 있다. SARAH GROCHOWS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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