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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도 약세에 '갈아타기' 주저… 밴쿠버· 토론토 매매 급감







         전국 주요 도시의 콘도 시장이 침체되                CMHC에 따르면 2022년 이후 콘도 아            던 기존 소유자들이 계획을 수정해야                 택 시장이 반등 조짐을 보일 것으로 전
        며, 주택으로 옮기려는 수요자들이 어                파트 거래는 토론토에서 75%, 밴쿠버에              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일부                망하고 있다.
        려움에 처했다. 밴쿠버와 토론토에서는                서는 37% 감소했다. 밴쿠버 지역의 경              는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하거나, 매도                 하지만 CMHC는 당분간 콘도 시장
        공급 과잉과 투자 수요 감소로 콘도 거               우 지난달 콘도 거래는 1,040건으로, 전            를 미루는 등 갈아타기를 주저하고 있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급격
        래가 급감했으며, 가격 하락과 재고 증               년 동월 대비 16.5% 줄었다.                  다. 전문가들은 관세, 일자리 감소 등으              한 가격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
        가 현상도 뚜렷하다.                          전문가들은 콘도 가치 상승을 기대했                로 흔들렸던 2025년 상반기를 지나 주              다.                  EXPRESS 편집팀





        여성 공격 후 사살된 어미 곰의 새끼 2마리 구조돼





         지난 달 메이플릿지 에서 여성 공격 사              비용으로 5천~6천 달러가 들며, 이를               협을 이유로 어미 곰을 사살했다. 당시               발견됐다. 보존국은 “RCMP로부터 곰
        건 이후 어미 곰이 사살된 가운데, 실               위한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로드 얀                어미 곰과 함께 있던 새끼 2마리는 도주             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를 접수했으며,
        종됐던 새끼 곰 두 마리가 구조됐다.                즈 대변인은 “포획용 덫 설치와 모니터               했고, 생후 몇 개월밖에 되지 않은 상태              확인 결과 최근 텍사다섬에서 목격됐던
        야생동물 보호 단체인 크리터 케어 와                링, 관련 서류 작업 등 초기 구조 과정              라 생존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보존                동일 개체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일드라이프 소사이어티(Critter Care            부터 상당한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               국은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다.                이 그리즐리는 이전에도 두 차례 선샤
        Wildlife Society)는 15일 “암수 새끼 곰     했다.                                  한 마리는 지난주, 나머지 한 마리는              인 코스트 지역에서 포획·이동 조치가
        두 마리가 모두 안전하게 보호소에 들                 앞서 6월, 메이플릿지의 애버네시 웨이              13일에 포획돼 랭리 크리터 케어 보호소             있었으나, 최근에는 사람을 따라다니
        어왔다.”며 “몸무게는 각각 2030파운              (Abernethy Way)와 224번가 인근에          로 옮겨졌다.                             거나 가축을 괴롭히고 재산 피해를 주
        드(약 914kg)이며, 현재 잘 적응하고 있           서 여성 한 명이 어미 흑곰에게 공격당해               한편, 최근 각종 민원과 위험 행동으               는 등 위험성이 높아져 이동 조치에서
        다”고 밝혔다.                            머리에 경미한 상처를 입고 병원 치료를               로 논란이 됐던 그리즐리 곰 한 마리가               제외됐다.
         단체 측은 새끼 곰들의 보호 및 치료               받았다. 출동한 RCMP는 공공 안전 위              텍사다섬(Texada Island)에서 사체로                               EXPRESS 편집팀





            미 소비자 사로잡은 아릿지아                                                             써리, 5번째 총격 사건




            매출 45% 급증                                                                   발생…‘캡스 카페’




                                                                                                                                 이 카페는 개업한
                                                                                                                                지 불과 며칠밖에 되
                                                                                                                                지 않았으며, 남아시
                                                                                                                                아계 사업체를 겨냥
                                                                                                                                한 총격 사건은 이번
                                                                                                                                이 최소 다섯번 째다.
                                                                                                                                지난 6월부터 써리 지
                                                                                                                                역에서는 남아시아계
                                                                                                                                업소를 대상으로 한
                                                                                                                                총격과 협박 사건이
                                                                                                                                이어지고 있다.
                                                                                                                                 사티시 쿠마르 라
              밴쿠버에 본사를 둔 패션 브랜드              수 소비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인도 유명 코미디언 카필 샤르              크슈미 나라얀 사원장은 “이런 범
            아릿지아(Aritzia)가 미국 시장에서           도 아릿지아는 미국 시장에서 입지를                      마(Kapil Sharma)가 써리에서 운        죄가 계속되면 사업을 지속할 수
            눈에 띄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최             강화하고 있다.                                 영하는 신설 카페가 총격을 받았              없다”며 지역 사회의 불안을 호소
            근 발표된 실적에 따르면, 미국 내 고             그러나 미 중 무역 갈등 여파로 중                     다. 17일 새벽 2시경 120번가 8400       했다.
            객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으며,            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부담이 커지                      블록에 위치한 ‘캡스 카페(Kap's             쿠마르는 총격과 연관된 협박
            미국 시장에서의 순매출은 45% 급증             면서 생산비 증가라는 도전에 직면하                      Café)’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내부          사건에 대한 제보에 10만 달러의
            한 4억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고 있다. 이에 따라 아릿지아는 중국                     에 있던 직원들은 다행히 다치지              보상금을 내걸었다. 경찰은 이번
              제니퍼 웡(Jennifer Wong) CEO는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줄이고 있으며,                      않았다.                           사건과 최근 발생한 조직적 협박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가 꾸준히 상             2026년 봄 컬렉션부터는 중국산 제                      현장에서는 최소 8발의 총탄 흔             범죄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
            승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 여력              품 비중을 한 자릿수대로 낮출 계획                      적이 발견됐고, 유리창 일부가 파             았다고 밝혔으나, 지역 사회에서
            이 크다” 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             이다.                                      손됐다. 경찰은 현장 수색과 증거             는 깊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세계적인 무역 긴장과 소비자들의 내                              EXPRESS 편집팀              수집을 이어갔다.                      있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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