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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5 2025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9
랭리에 거주하는 태미 로즈 씨와 아들 에이든(8)이 자신의 농장 스탠드에서 계란, 야채, 양초 및 꽃을 판매하고 있다.
“신선한 먹거리 원해요”… 농산물 산지 직판장 인기
로컬 푸드 직거래 수요 꾸준히 증가
도심지에서 멀지 않은 농가들 직판나서
농장주 부모, 자녀 세대 동참해 판매
주민들의 농산물 산지 직판장 구매 활 리류가 판매를 위해 쌓여 있는 광경을
동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선한 목격하는 운전자들은 호기심에 차를 멈
야채나 과일 및 달걀 등을 산지에서 직 추고 구매를 한다.
접 구입을 하는 주민들은 생산자들을 브리아나 워켄틴은 지난 25년간 애보
돕게 될 뿐 아니라 신선한 제품들을 직 츠포드 자신의 농장 앞 가판대 앞에서
접 공급받는다는 일거양득의 기쁨을 누 산지 과일 및 야채류들을 판매해 오고
린다. 있다. 이 같은 판매 방식에는 부모와 자
주민들은 산지 직판장을 직접 방문하 녀 세대들이 동참한다. 부모의 빈 자리
거나 산지에서 출하된 도심 주말 장터 를 잠시 어린 자녀들이 맡아 고객들을
등을 찾아 간다. 거리 직판장 등에는 베 맞기도 한다. 브리아나 워켄틴(왼쪽)이 애보츠포드 자신의 농장 앞 가판대 앞에서 산지 과일 및 야채류를 판매하고 있다.
메이플 릿지나 랭리 일부 길거리 가판 주민들은 이같이 지역 내에서 재배 생 은 도심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
대에도 현지에서 재배된 자두나 여러 과 산되는 과일과 야채 등을 신선하게 구 치한 농가들은 고객들을 직접 상대로
일들이 가판대에 나와 있다. 칠리왁에서 입할 수 있다는 점을 산지 큰 직판장 구 재배 작물들을 쉽게 판매할 수 있기 때
는 옥수수, 써리 및 애보츠포드 일부 지 입의 큰 장점으로 꼽는다. 지난 2020년 문이다.
역에서는 감자와 달걀, 가지 및 호박 등 도 한 관련 조사자료에 의하면 BC주 주민들도 그로서리 매장을 찾지 않고
도 산지 직송 판매를 위해 이들을 찾는 농가들의 약 30% 정도가 생산품들을 농산물을 산지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
고객들의 눈에 띄인다. 주 내 직판장 등을 이용해 판매하고 있 다는 이점을 얻게 된다. 워켄틴 씨의 조
캐나다통계청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의 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후 그 양은 부모는 1960년대에 현재의 주택과 그
요청으로 이 같은 산지 직송 판매활동 점증세를 보이고 있다. 에 딸린 넓은 대지를 구입했으며, 그녀의
이 전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 이 같은 직판장 판매 방식을 이용하 부모가 이 집을 이어 받아 손수 농작물
로 조사됐다. 오카나간 지역에서 재배되 는 농가들은 주로 비교적 영세한 규모 들을 재배해 왔고 이제는 그녀가 일을
는 복숭아 등도 주민들의 인기를 받고 에 속하거나 유기농법에 의한 소량 재배 맡게 됐다.
랭리 64가에 위치한 달걀 자판기. 있다. 를 하는 농가들이다. 인구 밀집도가 높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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