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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8 2025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9
주류 시간 연장 조치에 업계는 환영, 주민은 우려
밴쿠버시 주점 영업시간 연장에 찬반의견 분분
“더 오래 마실 수 있다” vs “치안 우려된다”
밴쿠버시는 최근 주말 시간 대에 시내 까지 영업을 할 수 있는데 여기서 다운
주점 및 레스토랑의 영업 시간을 다음 타운 이스트 지역은 제외된다. 또한 다
날 새벽 2-4시까지로 연장 운행하도록 운타운이 아닌 지역에서는 주말 새벽 3
할 계획이다. 주점들은 새벽 4시까지, 시, 주중에는 새벽 2시까지 영업이 가능
그리고 식당들은 새벽 2시까지다. 하다.
BC주 주점협회의 보 첸은 “이번 조치 주류를 판매하는 레스토랑들은 현재
로 주점들의 사업 활동 확장세가 기대 의 주 중 새벽 1시까지 영업 시간을 새
된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는 지난 벽 2시까지로 연장할 수 있다. 주점 및
오랜 기간 동안 이번 조치 이행을 기다 레스토랑들의 새벽 영업 시간 연장 정책
주말 시간 대에 밴쿠버 시내 주점 및 레스토랑의 영업 시간이 다음 날 새벽 2-4시까지로 연장 운행된다. 주점들은 새벽 4시
려왔다고 말한다. 그는 특히 내년도 은 이번 가을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까지, 그리고 식당들은 새벽 2시까지다.
2026 북 중미 월드컵 개최가 밴쿠버에 한편, BC주 레스토랑 및 요식업협회의 업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류 판매망을 확장해 왔으며, 공원이
서 열리기 때문에 더욱 기대된다고 말 이안 토스텐슨 대표는 이번 정책을 반 말한다. 나 해안가 등지에서 음주 활동을 허가
한다. 내년 월드컵 기간 동안 약 35만 기면서도 레스토랑들이 이에 대거 참여 시내 일부 레스토랑들은 보통 시간에 하고 있다.
명의 월드컵 관광객들이 밴쿠버를 방문 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차가 는 음식을 팔다가 심야 시간이 되면 주 그러나 밴쿠버시의 이 같은 주류 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른 해외 관광객들이 월드컵 관람을 점으로 변경돼 운영되기도 한다. 밴쿠버 비 활동 장려 정책이 주민 안전에 위협
이 조치로 주점들과 팝 그리고 나이 위해 밴쿠버를 찾을 경우, 이번 조치는 시 켄 심 시장은 “심야 시간대 식당 및 이 되고 있다고 의료계 일부에서는 반
트클럽 등은 오전 9시부터 영업이 허용 관광객들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기존 밴 주점들의 영업 시간 연장은 관련 사업 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된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위치한 주점, 쿠버 레스토랑들은 보통 밤 10시나 11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 [email protected]
팝 그리고 나이트클럽 등은 새벽 4시 시면 대부분 문을 닫지 새벽 2시까지 영 라고 말한다. 밴쿠버시는 그동안 시내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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