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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9 2025 LOCAL NEWS WWW.CANADAEXPRESS.COM 11
시내 급행 버스 전용차로, 여전히 제자리
시의회 약속 1년 지났지만 완공된 구간 전무
“탄소배출 저감, 도심이동 편의성 증대 역할”
밴쿠버 시 “시행 방안 등 현재 검토 중”
밴쿠버 시는 지난 해 시내 일부 교통 보이지 않는다고 전한다. 그는 “버스
혼잡 구간에 대한 버스 전용차로 를 전용차로 제가 속히 도입돼 도심의 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현재 1년 통 체증이 줄어들고, 주민들이 보다 수
이 지나도록 해당 정책은 아직 이행되지 월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돼야 한다”고
않고 있다. 강조한다. 그는 버스 전용차로 제만이
지난 해 7월, 밴쿠버시는 시 위원 만장 도심 교통 밀집 현상을 개선할 수 있다
일치로 시내 9개 도로 구간에 교통 순 고 한다. 그는 이전에 트랜스링크에서
환 원활을 위한 버스 전용차로제 도입 교통 전문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을 결정했다. 여기에는 사우스이스트 그는 시내 고든 공원으로 연결되는
교통 옹호 단체 ‘무브먼트(Movement)’의 데니스 아가( Denis Agar)는 지지자들과 함께 시의회에 약속 이행을 촉구했습
마린 드라이브, 브로드웨이, 해스팅즈 49애비뉴를 예로 들면서 해당 지역을 니다. 이들은 버스 전용차로가 늘어나야 대중교통 이용 효율성이 높아지고 교통 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스트리트와 메인 스트리트 그리고 킹스 지나는 주민들의 수가 매우 많지만 버 한 편, 트랜스링크 대변인은 내년도에 진행 중에 있다고 한다. 그는 “정책의
웨이 등이 포함된다. 스 관련 교통 소통 개선은 전혀 이루어 밴버시 버스 전용차로제 도입을 위해 5 운영 방식과 그 구체적인 시행 방안 등
밴쿠버시는 시내 중심부를 통과하는 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다. 버스를 이 곳 (그랜빌, 킹스웨이, 해스팅즈, 49 애비 이 현재 검토 중에 있으며, 특히 인근 지
버스 통행 속도를 높여 도심 교통 순환 용하는 주민들은 버스 안에 갇혀서 오 뉴, 마린 드라이브 등)에 1천7백만 달러 역 사업자들과 관련 주민 대표와의 논
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운행비도 절감 랫동안 움직일 수 없을 때가 다반사라 재정 지원이 이루어지게 된다고 언급했 의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기 위해 버스 전용차로 제를 이행한 고 하면서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 서비 다. 밴쿠버시 관련 노선들에 대한 구체적
다고 밝힌 바 있다. 비영리 시민운동단 스 투자와 버스 전용차로 제가 시급하 밴쿠버시 교통국의 폴 스토어러 담당 인 활동 범위는 이번 가을이 지나면서
체의 데니스 아가르 전문가는 1년이 지 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그는 재차 강조 국장은 이곳 외에도 현재 시내 곳곳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나도록 밴쿠버시의 해당 정책 이행은 한다. 버스 전용 차로 제 운영 관련 움직임이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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