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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SEPTEMBER 19 2025 LOCAL NEWS 9
얀스가든
흑자에서 적자로… B.C. 재정 전환 원인과 해법은?
57억달러 흑자에서 11억달러 적자로 돌아서 둔화가 맞물리면서 BC주의 재정은 빠르 올 해에도 수익에 비해 정부 지출액은 더
“지출 급증이 원인”…경제학자들 예산 분석 게 악화됐고, 전문가들은 “지속 가능한 늘어났다. 주민 보건과 교육 분야에 정
균형재정 유지했지만 최근 3년간 흔들려 지출 관리와 세수 구조 개편이 병행되지 부 지출이 증가됐다고 브라이언 유 금융
않는 한 장기적인 재정 건전성 확보는 어
전문가는 지적했다.
렵다.”고 경고했다. 한편, BC사업자협회의 야이로 유니스는
이비 정부는 흑자 재정을 주택난 해소 주정부의 환경정책 및 높은 개인 소득세
와 홈 리스 및 마약 중독자들을 위한 지 징수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원 정책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2023년 3 한편 UBC대학교 톰 데비도프 경제 전
월, 정부 흑자 재정 상황은 과대한 소비 문가는 정부 서비스를 감축하고 기존
지출로 인해 7억4백만 달러로 줄어들게 탄소세율을 복귀시켜야 정부 재정 적자
됐고. 현재 남은 재정은 정부 적자금 상 를 완화할 수 있다고 해결책을 제시했
환에 쓰여질 예정이다. 다. ALEC LAZENBY
지난 해 주정부는 73억 달러 재정 적자
에 이어 올 해 56억 달러 적자 운영을 기
록할 전망이다. 올 해 회계연도 말에는
적자 규모가 11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센트럴1크레딧유니온 수석 이코노미스트 브라이언 유는 최 UBC 경제학자 톰 다비도프는 탄소세 감축으로 28억 달러의 알려졌다. 더욱 심각한 상황은 내년도
근 지출 증가의 상당 부분이 보건과 교육 분야에 집중됐다고 세수가 줄어드는 것은 재정적으로 실수라며, 정부는 저렴주택
밝혔다. 건설 지출을 줄이고 재산세 인상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적자 규모가 12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BC주정부가 불과 3년 만에 수 십억 달 프로그램에 사용할지, 아니면 주정부 부 예상된다는 점이다. 주정부 재정 악화상
러 흑자 전망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적 채 상환에 투입할지 선택해야 했다. 그 황과 관련해 현재 전문가들의 대응 방안
자로 전환했다. 경제학자들은 최근 몇 이전 존 호건 전 총리 시절에는 코로나 이 양립되고 있다.
년간 급격히 늘어난 정부 지출이 주요 원 19 팬데믹이 정점을 찍은 2019-2020년과
인이라고 지적한다. 2020-21년에 적자 예산을 편성했지만, 재 어쩌다 이 지경에까지 이르게 됐나?
2022년 데이비드 이비 총리가 취임했을 무장관 캐럴 제임스와 셀리나 로빈슨과 전문가들은 이비 정부 출범 이 후 정부
당시, BC주는 2022-23 회계연도에 57억 함께 대부분의 해에는 균형재정을 유지 소득이 낮은 가운데 오히려 지출이 크게
달러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해왔다. 늘었다고 지적한다. 이비 정부는 임기 첫
당시 이비 총리는 이 흑자 재원을 일회성 그러나 최근 3년간 지출 확대와 경기 해에 5억 달러를 추가 지출했다. 작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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