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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OCTOBER 10 2025 NEWS 17

평균 임대료, 9월 기준 2,123달러… 12개월 연속 하락

연간 3.2% 감소… 밴쿠버· 토론토, 4년 만에 최저 수준

캐나다의 평균 임대료가 9월 기준 보고서는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의 임
2,123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대료가 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
3.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2 다고 지적했다. 밴쿠버의 평균 임대료는
개월 연속 하락세로, 전국적인 임대료 1년 전보다 4.7% 감소해 3,039달러, 토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론토는 3.9% 하락한 2,648달러를 기록
렌털스닷씨에이(Rentals.ca)와 어버네 했다.
이션(Urbanation)이 공동 발표한 최신 어버네이션의 숀 힐데브랜드 대표는
월간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임대용 아 “많은 지역에서 임차인들이 지난 2년간
파트의 평균 요청 임대료는 2,093달러로 가장 나은 수준의 주거 여건을 누리고 에 최저치를 기록 했다” 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금리 인
전년 대비 2.1% 감소했으며, 콘도미니엄 있다”며 “특히 밴쿠버와 토론토와 같은 캐나다 전체 평균 임대료는 2년 전보 하 기대감, 공급 확대, 임대 수요 둔화
아파트는 2,226달러로 3% 하락했다. 고가 시장에서는 임대료가 거의 4년 만 다도 1.2% 하락해, 2022년 1월 이후 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

도시 순위별 렌트비 (9월) 음으로 2년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석했다. 어버네이션의 분석가 쇼운 힐
Rank CITY / AREA 1 BED M/M Y/Y 2 BED M/M Y/Y 지역별로는 BC주와 알버타주가 가장 (Shawn Hill)은 “지난 2년간의 급등세
1 North Vancouver $2,570 -1.90% -6.10% $3,387 -2.00% -4.10% 큰 하락폭을 보였다. BC주는 전년 대비 이후, 일부 주요 도시에서 임대 시장이
2 Vancouver $2,501 -0.60% -6.40% $3,426 -1.80% -3.80% 5.5% 감소한 평균 2,430달러, 알버타주 안정화 단계로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3 Toronto $2,295 -0.80% -5.10% $2,941 -0.20% -7.00% 는 같은 폭의 하락률로 1,734달러를 기 고 설명했다. 다만, 보고서는 “여전히 임
4 Burnaby $2,276 -0.40% -9.20% $2,899 -1.30% -7.80% 록했다. 대료는 코로나19 이전보다 20% 이상
5 Oakville $2,226 -2.60% -4.60% $3,094 2.40% 6.90% 온타리오주는 2.7% 감소한 2,316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소도
6 Kanata $2,221 -1.00% -7.60% $2,753 -3.20% -4.00% 러, 노바스코샤주는 2.2% 하락한 2,293 시에서는 하락세가 완만하다”며 “단기
7 Coquitlam $2,207 -3.30% -10.50% $2,867 -2.40% -11.20% 달러였다. 퀘벡주는 0.5% 하락해 평균 적인 반등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8 Etobicoke $2,183 0.60% -2.40% $2,747 -0.30% -0.60% 1,957달러, 싸스캐처원주는 0.3% 하락해 덧붙였다.
9 North York $2,164 1.50% -3.30% $2,789 5.90% 2.30% 1,374달러를 기록했다. 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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