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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 OCTOBER 10 2025                                                                             LOCAL NEWS         15



        밥 레니 “부동산 산업, 구조적 위기…전담 리더 필요”







        데이빗 이비 총리에게 공식 제안

        레니, 총리에 개발 규제 완화 촉구


         ‘콘도 킹(Condo King)’으로 불리는           인허가 간소화와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밴쿠버 부동산 개발업자 밥 레니(Bob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 중”이라며 “현장의
        Rennie)가 BC주 개발 산업의 침체를 타           목소리를 주의 깊게 듣겠다”고 답했다.
        개하기 위해 ‘부동산 총괄책임자(Real               그는 이 날 이비 수상에게 주 내 콘도 시
        Estate Czar)’ 임명을 제안했다.             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놓여져 있는 제
         레니는 지난 3일 밴쿠버 하얏트 리젠               반 관련 정부 제제조항들이 철폐돼야 한
        시 호텔에서 열린 도시개발연구소(UDI,              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콘도 시장 매기
        Urban Development Institute) 주최 행사  가 살아나고 적채 되어 있는 미분양 콘도
                                                                                데이비드 이비 주총리(왼쪽)와 ‘콘도킹’으로 불리는 밴쿠버 부동산 개발업자 밥 레니(Bob Rennie)가 3일 밴쿠버 하얏트 리
        에서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주총리와          들이 활기를 찾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그              젠시 호텔에서 열린 도시개발연구소(UDI, Urban Development Institute) 주최의 행사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의 대담 중 이 같은 제안을 밝혔다. 그는             는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재개발               분야에서 약 7,600여명이 일자리를 잃은             정부 당국을 통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
        “현재 BC주의 부동산 개발 부문은 판매              사업을 위해 정부가 래리 캠벨을 그 수장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건설사들에 의해               한다고 말했다. 그녀 또한 레니와 마찬
        부진, 프로젝트 중단, 미분양 재고 증가 등            으로 임명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주 내              콘도 건설 건들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레              가지로 정부 관련 규제 조항 철폐 및 지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이를 해            콘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책임자 결정 건              니가 주도하는 콘도 건설 분야 관련 건               원을 강조했다. 그녀는 도심에서 종종 건
        결하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복잡한 인허가               도 잘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 업체들도 부동산 건설 경기 둔화로 인              설 관련 크레인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절차와 규제를 정리할 전담 인물이 필요                그는 또 정부의 콘도 건설과 관련해 건              해 최근 직원의 약 1/4 정도를 감원 조치            이미 2-3년 전에 통과된 건설 건이라고
        하다” 고 주장했다.                         물 간의 거리 제한 규정이 좀 더 완화돼              한 바 있다.                             설명했다. 그녀는 “따라서 향후 1-2년 사
         레니는 또한 “주정부와 시 정부 간의 조             야 한다고 주장했다. 건물 간 거리 규정               도시 발전 연구소의 앤 맥멀린 소장은               이에 추가되는 콘도 건설 건들은 보이지
        정 부재로 인해 주택 공급 속도가 지나치              제한으로 건설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지난 30여년 간의 기간 동안 가장 암울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게 느리다”며 “이제는 실질적인 결정을 내             콘도들이 많다고 그는 지적하면서 래리                한 부동산 건설 경기 침체기를 현재 지나               캐나다모기지주택협회(CMHC)는 올 해
        릴 수 있는 ‘부동산 총괄자’가 필요하다”             캠벨의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의 활발한                고 있다”고 말한다. 그녀는 이점을 이비              연말까지 메트로 밴쿠버 지역 미분양 콘
        고 강조했다.                             개발 계획을 높게 평가 했다.                    수상이 각별히 인지하여 난국에 처한 주               도 수가 2,500채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
         이비 총리는 이날 행사에서 “주정부도                캐나다통계청에 의하면 7월 BC주 건설              내 부동산 건설 분야에 새로운 활력소가               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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