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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7 2025                                               COMMUNITY                                          WWW.CANADAEXPRESS.COM 23



        제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







          밴쿠버협의회 신태용 협의회장과 김상현 간사 선두로 88명의 자문위원
          국민주권정부 통일정책 자문 헌법기관으로의 변화·혁신에 역점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28일 평              국내는 지역대표인 지방의원 3,066명               심으로 위촉했다. 이중 68.3%인 2,757명
        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                 과 직능대표 15,721명, △해외는 137개           은 재외공관별로 실시한 자문위원 후                   신태용 밴쿠버협의회장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를 열어갈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                국의 재외동포대표 4,037명으로 구성했              보자 공모 및 추천위원회를 거쳐 위촉                  이번에 제22기 민주평통밴쿠버협의
        의(이하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위촉했              다. 각계각층의 폭 넓은 참여를 통해 평              했다. 이를 통해 추천 절차의 민주성과                회 회장으로 임명된 신태용입니다.
        다. 이와 함께 이해찬 수석부의장(전 국              화통일 공감대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                 개방성을 제고하고, 인적 구성의 다변                  먼저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으로 우리
        무총리)을 비롯하여 제22기 활동을 선               다. 이를 위해 여성‧청년 위촉 비율(각각             화를 기했다.                              한인사회를 지켜주신 모든 동포 여러분
        도할 부의장, 운영위원, 협의회장, 상임              40% 및 30% 이상)을 높이는 등 성별‧세            특히 거주국 주류사회에서 활동하고                  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밴쿠버 한인사회는서로를 아끼고돕
        위원 등을 임명했다. 이번에 위촉된 제               대별 균형을 강화했다.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 등 K-Culture
                                                                                                                     는 따뜻한 공동채로 저는 이 소중한 공
        22기 자문위원은 2025년 11월 1일부터              특히 청년층의 참여는 역대 최고 수               와 연계한 공공외교 인재를 지속적으로
                                                                                                                     동체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된 것을 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 동안 국내외           준으로, 청년 참여공모 확대(1,000명              영입했고, 국제사회에서 우호적 통일 환                영광으로 생각 합니다.
        에서 활동한다.                            →1,500명)와 기관별 추천 비율 준수              경을 조성하기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으로 민주평통 밴쿠버 협의회는 민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이번 자                등을 통해 18~45세 청년 총 6,017명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위촉              주평화통일사명을 바탕으로 동포사회
        문위원 위촉과 관련해서 “민주평통이                 (30.5%)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국             에는 다양한 이력을 가진 국내외 인사                 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다음세대에
        국민주권정부의 통일정책 자문 헌법기                 민 참여공모를 통해서는 숙의토론 활                 들이 참여하여 제22기 자문회의 구성의                게 자긍심과 소통의 정신을 전하는 일
                                                                                                                     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또한 동포여
        관으로 변화‧혁신하기 위해 평화‧통일의               동가 등 234명을 위촉했다. 이를 통               다양성을 더했다.
                                                                                                                     러분과 함께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의 평
        원칙에 충실하고 국민통합에 부합하는                 해 남북관계 전문가, 시민사회 등과 함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신태용 협의
                                                                                                                     화와 공존.,그리고 밴쿠버 한인사회의
        인사들을 발굴‧위촉하는 데 역점을 두                께 대북‧통일정책에 관한 사회적 대화                회장과 김상현 간사를 선두로 총 88명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었다.”고 밝혔다.                          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해외 자문위원               자문위원이 구성되었다. 밴쿠버협의회는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
          제22기 자문위원은 총 22,824명으로            은 평화통일 공공외교 및 국익 중심 실               오는 12월 초 출범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탁드리며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
        제21기 보다 840명(3.8%) 증원됐다. △          용외교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들을 중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2기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자문위원 명단  (캘거리 애드먼턴 포함)



           고석범/ 곽은영/ 구희성/ 김경애/ 김광중/ 김귀      박경원/ 박근태/ 박리아/ 박성민/ 박승순/ 박윤진/       이경선/ 이대용/ 이승숙/ 이승환/ 이영수/이용훈/       정효봉/ 조경자/ 조광운/ 조광조/ 조남섭/ 조준
           일/ 김민영/ 김민정/ 김병호/ 김상현/ 김성민/      박정근/ 박지수/ 백철희/  서병길/ 서정길/ 송성분/      이재웅/ 이종민/ 이준호/ 에태주/ 이형만/ 이혜진/      희/조혁연/ 죄규범/최성훈/ 최용석/ 최은희/최
           김성혜/ 김수정/ 김슬기/ 김영선/ 김정진/ 김지      송재윤/ 송준영/ 신태용/ 예종희/ 오강남/ 우애경/       이희행/ 임재호/ 장은영/ 전상훈/ 전선주/ 전은영/      희영/ 표병호/ 하만진/ 한보라/ 한승민/ 한준태/
           훈/ 김택훈/ 김형구/ 김형규/ 문영석/ 문호덕/      유경상/ 유인권/ 윤새미/ 윤종중/ 이강택/ 이경렬/       전종하/ 정기봉/ 정무성/ 정석모/ 정선임/ 정인숙/      허인령/ 홍정미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감동 우주 생존 영화 <더 문> 온라인 상영




                                                                 11월 19일(수)부터 11월 25일(화)까지 캐나다 전역 온라인 관람 가능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김성열)은 2025년                 와 섬세한 감정 연출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 높
                                                              11월 19일(수)부터 11월 25일 (화)까지 영화 <더            은 연출력을 보여준다. 거대한 우주 재난 속에
                                                               문>(2023, 감독 김용화)을 온라인으로 상영한다.              서도 끝내 서로를 향한 신뢰와 연결을 포기하지
                                                               영화 <더 문>은 대한민국 최초의 유인 달 탐사                 않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며, 압도적인 영상미
                                                               선이 임무 수행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면서                 와 깊은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시작되는 이야기다. 홀로 달에 남겨진 우주비행                   이번 상영은 한국 영화의 기술력과 서사를 캐
                                                               사 ‘황선우’ (도경수 분)는 고립된 채 생존을 위               나다 관객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 련되었으며, 다
                                                               해 사투를 벌이고, 지구에서는 과거의 실패를 극                 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한국 영화의 매력을 함께
                                                               복하기 위해 다시 관제센터로 돌아온 ‘김재국’(설                전한다.
                                                               경구 분)이 그를 구하기 위한 구조 작전을 지휘                  <더 문>의 관람 정보는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한다.                                        홈페이지(http://canada.korean-culture.org)에
                                                                이 영화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연출한 김용                 서 확인할 수 있다.
                                                               화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사실적인 시각효과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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