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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7 2026                                                 COMMUNITY                                    WWW.CANADAEXPRESS.COM       23



        밴쿠버 아트갤러리, 지역 현대미술 조명하는




        'Vancouver Now!' 시리즈 출범







        첫 전시 신진 작가 에밀리 허먼트… 재활용 전선으로 디지털 시대를 직조하다











         밴쿠버 아트갤러리(Vancouver Art                                                                                    밴쿠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의
        Gallery)가 지역 현대미술의 현재를 조                                                                                    개인전을 이어간다.
        명하는 새로운 전시 시리즈 'Vancouver                                                                                    다음 전시에는 영상·조명·사운드를 활
        Now!'를 시작한다. 이 시리즈는 밴쿠버                                                                                     용한 몰입형 설치작업으로 잘 알려진 **
        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 및 중견 작                                                                                       애니 브라이어드(Annie Briard)**가 참
        가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                                                                                        여하며, 이어 **만조트 카우르(Manjot
        됐으며, 변화하는 지역 예술계를 대표하                                                                                       Kaur)**는 인도 세밀화 전통과 힌두 여
        는 작가들의 작품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신에서 영감을 받은 인간과 새의 형상
        예정이다. 첫 전시는 오는 8월 7일 개막                                                                                     을 통해 독창적인 회화와 사운드 설치
        하며, 밴쿠버에서 활동하는 설치미술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밀리 허먼트(Emily Hermant)의 첫 미                                                                                  2028년까지는 원주민 정체성과 자화
        술관 개인전으로 꾸며진다.                                                                                              상을 주제로 작업하는 로렌 크레이지불
         허먼트는 버려진 전선과 데이터 케이                                                                                        (Lauren Crazybull), 그리고 아날로그
        블을 손으로 직접 엮어 회화와 직물처                                                                                        와 디지털 이미지를 결합해 흑인 여성의
        럼 보이는 조형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                이 BC주에서 활동하는 현대 작가들을                품을 시민들에게 꾸준히 소개하겠다"고  존재성과 보호를 탐구하는 **카리스 미
        다. 빠른 속도를 상징하는 디지털 기술               적극 지원하려는 기관의 의지를 보여주                말했다.                                첼(Karice Mitchell)**의 전시도 예정돼
        의 부산물을 오랜 시간의 수작업을 통                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처드 힐(Richard Hill) 캐나다  있다.
        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며,                갤러리의 에바 레스피니(Eva Respini)          미술 수석 큐레이터는 "허먼트의 작품은                이번 시리즈는 밴쿠버 아트갤러리가
        관람객에게 디지털 시대의 물질성과 소                임시 공동 CEO 겸 큐레이터는 "첫 다              사진으로도 아름답지만 실제로 마주할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더
        비 문화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섯 차례의 Vancouver Now! 전시는 밴          때 전선이 지닌 독특한 질감과 물성이  욱 친숙하게 소개하고, 밴쿠버 현대미
         이번 전시와 함께 밴쿠버 아트갤러리                쿠버 예술계의 뛰어난 창의성과 다양성                더욱 강렬하게 전달된다"며 "그 경험이  술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기록하는 대
        는 허먼트의 대표작인 《Talk Through           을 보여준다"며 "회화, 드로잉, 조각, 설            작품 속에 담긴 의미를 더욱 깊이 생각               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
        Me》2024)를 영구 소장품으로 구입했              치미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캐나다 현                하게 만든다"고 평가했다.                      기대된다.
        다고 밝혔다. 갤러리는 이번 작품 구입               대미술을 이끌고 있는 지역 작가들의 작                'Vancouver Now!' 시리즈는 앞으로도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이광석 총영사 밴쿠버 주요 동포단체장 상견례






        동포사회와 첫 공식 소통… 협력 강화 의지 밝혀





         이광석 주밴쿠버총영사는  7월 31              이 총영사는 "서부 캐나다 동포사
        일 오후 12시 코퀴틀람 소재의 식              회의 발전과 권익 증진을 위해 총영
        당에서 밴쿠버 지역 주요 동포단체               사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
        장들을 오찬에 초청해 부임 인사를               다"며 "동포단체들과 긴밀히 소통
        전하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동               하고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포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논의했다.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지역 동포사회를                 참석자들은 총영사관과 지역 동
        대표하는 원로와 주요 단체장들이                포단체가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참석해 이 총영사의 부임을 환영했               구축해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으며, 총영사관과 동포단체 간 협력              이끌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으
        강화 및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              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협력
        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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