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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  TREND  |





        캐네디언의 데이트 비용은?...하루 173 달러 지출
















                                                                                                           미 벨링햄 방문 밴쿠버 주민 감소
                                                                                                           캐나다 지역상품 사기 참여 주민 증가



        Today’s Money 편집팀                                                                                  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증액 정책으로 미국 워싱톤
         BMO은행이 성인 2천 5백명을 대상으로 실행한 설                   약 55%는 1년 동안 데이트를 한 적이 없다고 답했다.                    주 벨링햄 지역을 평소 자주 방문하는 BC 주민들의 수가 이
        문조사에 따르면 파트너를 찾기 위해 데이트에 지출                      5명 중 약 3명은 파트너를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앱                     전에 비해 감소세를 맞고 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
        하는 평균 비용은 교통비, 음식, 음료, 티켓, 이미용, 의               이나 중매인에게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                        책이 BC주와 미국 워싱톤주 사이의 사업 활동에도 부정적
        류 비용을 포함, 총 173달러인것으로 나타났다. 또                   으며,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 중                       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평소 미국 코스코나 트레이더 죠스
        파트너를 찾기까지는 10~21일이 걸리며 연애관계를                    연간 최대 16달러를 지불하겠다고 답했다.                            등의 인기 쇼핑 매장 주차장에서 BC주 차량 번호판이 많이
        공식화하기까지 최대 3,621달러를 지출해야 한다.                     현재 이성 데이트는 격동적인 경제 배경과 일치한다                       보였지만 이제는 전체의 15% 정도만이 BC주 차량들이다.
                                                                                                           미 벨링햄 지역 상공위원회 가이 오치오그로소 대표는 "아
         비용이 다소 높다고 느낄 수 있는데 설문조사에                      고 BMO는 지적했다. BMO의 실질 금융 발전 지수에
                                                                                                           직 정확한 수치는 알 수 없지만, BC 주민들의 미국 방문율이
        서도 많은 응답자들이 비슷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생활비(56%)와 경기침체 가
                                                                                                           현저하게 낮아지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다.
        타났다.                                            능성(48%)에 대한 우려가 증가했다.
                                                                                                           그는 "평소 BC 주민들이 가계지출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이
         5명 중 약 2명(41%)은 첫 데이트가 시간과 돈의 낭                 BMO 수석 이코노미스트 살 과티에리는 소비자 비
                                                                                                           곳에서 쇼핑, 주유, 벨링햄 공항 등을 자주 이용해 왔다"고
        비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비슷한 비율(38%)은 데이                  용이 4년 전보다 여전히 높으며 외식 비용도 약 22%
                                                                                                           하면서, "미 행정부의 관세 증액이 양국 간의 교역 활동을 크
        트 비용이 다른 재정목표를 달성하는 데 영향을 미친                    더 높다고 했다. "임금도 상승하고 대출비용도 낮아                       게 저하시키게 될 것"이라고 불안감을 나타냈다. 미 달러 대
        다고 답했다.                                         지고 있지만, 많은 캐나다인들이 높은 생활비로 인해                       비 캐나다 달러화는 19일 현재 1.42달러까지 치솟았다.
         데이트를 아예 꺼리는 캐나다인도 있다. 지난 12개월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부는 데이트와 같은 재량                       한편 환율가치 상승 등으로 인해 오히려 미국인들의 BC주
        동안 한 명의 응답자가 평균 3번의 데이트를 했지만,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말했다.                                 차량 방문율은 증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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