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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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ISSUE October 09.2020 13
정부 여행제한 완화… 국제학생 입국허용
방문가능 가족 확대 모)의 캐나다 입국을 허용한다. 만일 주소가 연방정부는 입국허용에 관한 자세한 정보 은 여행자의 개인 및 연락정보를 공유하는
동일하지 않고 장기간 동거를 한 커플은 관 는 다음주 정부 웹사이트에 올라올 것이라고 ArriveCAN과 같은 새로운 디지털 포털을
비필수 여행에 대한 캐나다와 미국 국경의 계를 입증하는 공인된 선서문이 필요하다. 했다. 그러나 여행자는 캐나다 입국전 여행당 보내고 있다.
폐쇄정책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정부 또 8일부터 특정 상황에서 동정적 이유로 국으로부터 필요한 비자를 신청 및 발부 받 ArriveCAN은 주정부와 준주정부 보건당
는 가족상봉 허용범위를 넓히고 특정요건하 비친척 외국인의 입국을 허용하게 된다. 여기 아야한다. 국이 여행자를 추적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전
에서 국제학생의 입국을 허용한다고 2일 발 에는 생명에 위협을 받는 질환성 환자, 중상 면제가 허용된 특정 경우를 제한 모든 여행 송하는 앱이다.
표했다. 이민/난민/시민부 마르코 멘디치노 자 또는 사망한 경우에 가까운 친구의 방문 자들은 캐나다에 입국한 후 14일 자가격리를 “연락이 되지 않거나 수상한 정황이 포착되
장관, 빌 블레어 공공안전부 장관, 패티 하이 입국을 허용하는 내용이 포함된다. 상해를 해야하며 최소 15일간 캐나다에 머물 계획을 는 경우에는 법수행관들이 이를 추적하고 적
두 보건부 장관은 국경정책과 여행제한 조치 당했거나 사망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방 세워야 한다. 발시에는 필요하다면 벌금 및 기타 법적구
를 완화해 이 날 발표했다. 문하기 위해서 자가격리 지역에서 제한적으로 정부는 입국 허용자 범위를 확대하는 동시에 속을 취할 수 있는 전권을 부여하고 있다”고
일부 지역 확산이 심화되고 있지만 국경봉 이동할 수 도 있다. 입국자의 강제 자가격리명령을 따르는지 확인 블레어 장관은 말했다.
쇄 정책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고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 하는 현재의 감시조치를 더 강화할 방침이다. 항공기로 캐나다에 입국하는 여행자들은
해 관용적인 차원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판단 거나, 장례식장 참석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 곧 190명의 공중보건 공무원들이 국경에 배치 탑승전에 건강체크를 통과해야 하며 코비드
해 시행키로 한다고 밝혔다. 된다. 자가격리의 제한적 해제는 주정부와 협 되고 캐나다 공중보건국은 인원을 증원해 자 증상 또는 유사 증상을 보이는 외국인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가 단기간에 사라지지 않 력하에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하이두 장관은 가격리자에 대한 전화감시를 강화하게 된다. 입국이 불허된다.
을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완화정책이 필요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3월 처음으로 국경 예방수 지난 6월 9일부터 캐나다 시민권자 또는 영
하다”고 했다. 또 10월 20일부터 주정부/준주정부 보건당 칙이 도입된 이 후 수백만명의 추적조사가 이 주권자의 직계가족(부모, 배우자, 동거 파트
이로 인해 10월8일부터 캐나다 시민권자와 국이 허가한 코비드-19 준비계획을 갖춘 교 루어졌으며 국가 자가 격리법을 준수하지 너, 부양자녀 및 자녀들)인 외국 국적자의 입
영주권자의 대가족 구성원(1년 이상 데이트를 육기관에 다니는 국제학생들은 캐나다 입국 않을 시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서 벌금 또는 국이 허용되었다. 그러나 결혼하지 않은 커플
한 연인관계, 성인자녀, 손자, 형제 자매, 조부 이 허용된다. 징역형을 받게된다. 또 캐나다 공중보건국 은 입국허용 범위에서 제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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