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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COVID-19                                                April 9.2021 19



        온주, 한달간 가게 문닫고 ‘자택대피령’






        식당 비롯한 비필수 소매업소 영업 제한

        실내 사적 모임 금지…최소 4주일간 계속




         온타리오주가  코로나바이러스 급증으로
        4주 동안 '자택대피령'을 내렸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주 총리는 7일 기자회
        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 우리는 신
        속하고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토론토가 포함된 온타리오주가 코로나
        19 사태로 자택대피령을 내린 것은 두 번째
        다. 이에 따라 3일부터 식당을 비롯한 비필
        수 소매업소의 영업이 제한되고 실내 사적
        모임이 금지된다. 봉쇄 조치는 최소 4주일간
        계속된다.
         식당이나 주점에서는 실내외를 막론하고
        식사 등 영업을 할 수 없으며 식료품점 등
        필수 영업 외 일반 소매점에 대해서는 영업
        대상을 정원의 25% 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가족 외 외부인과의 실내 모임이 금지되
        고 옥외 모임 허용 규모는 5명 이내로 정했            상"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자가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는 총 98만7천918명으로 전날보다 5천808
        다.                                  밝혔다.                                 이 날 온타리오주의 코로나19 신규 환자             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43명 추가돼 2만
         헬스클럽이나 스포츠 시설이 원칙적으로                온타리오주는 이달 초 식당을 비롯한 비              는 2천557명으로 8일 연속 2천명 선을 넘었          3천2명으로 집계됐다. 백신 접종은 총 589
        폐쇄되고 장례식, 결혼식, 종교 집회는 정원            필수 소매업체에 대한 영업 제한과 사적인              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 중 변이 바이러           만6천845 회분 이루어져 인구 대비 접종률
        규모의 15% 이내만 허용된다.                   실내 모임의 금지 등 봉쇄 조치를 내놨으나,            스 감염 사례가 1천 건을 상회하는 것으로             15.5%를 기록했다.
         그러나 학교는 계속 문을 열기로 했다. 포            불과 며칠 만에 이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전해졌다.
        드 주총리는 "학교 개교는 최우선 고려 대              최근 온타리오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한편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환자                          CANADAEXPRESS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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