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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REAL ESTATE                                                April 9.2021 17


        지역 부동산업체, 주택 매매가                                                                                               스카이트레인 승객 폭행


                                                                                                                       혐의로 30대 남성 구속

        고공행진에 스트레스                                                                                                     스카이트레인에서 한 남성이 30차례


                                                                                                                       이상 구타를 당하고 자신의 헤드폰을
                                                                                                                       도난 당하는 사건이 발생됐다. 지난
        치솟고 있는 주택가격에                                                                                                   달 30일 밤 9시10분경, 한 남성이 다른
        구매 희망자 거의 탈진 상태                                                                                                한 남성 승객에게 자신으로부터 한
                                                                                                                       발짝 물러 서 줄 것을 요청했다. 왜냐
        당초 시장에 나온 가격에 비해
                                                                                                                       하면 이 남성의 옷과 근처 바닥에 오
        수 십만 달러 높게 책정돼 매매                                                                                              물이 묻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자
                                                                                                                       오물이 묻어 있던 옷을 입은 남성이
          로워 메인랜드 지역의 주택 매매 시장이                                                                                        이 남성에게 위협을 가하면서 인종차
        팬데믹 지속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초강세                                                                                          별이 섞인 욕설을 퍼부었다. 타고 가
        를 보이면서, 이 지역 부동산 업체들은 그                                                                                        던 스카이트레인이 로얄 오크 역에
        야말로 눈코 틀 새가 없지만, 부동산 중개                                                                                        정차하자, 오물이 묻은 옷을 입고 있
        인들은 주택 판매를 원하는 주민들의 매                                                                                          던 남성이 스카이트레인에서 내렸다.
        매가 높이기 작전에 매우 지쳐 있다.                                                                                           욕설을 당한 남성은 오물이 묻은 옷
          지난 달, 광역밴쿠버 지역의 주택 판매량                                                                                       을 입고 걸어 가던 남성의 뒷모습을
        은 총 5,708채로 전 달인 2월에 비해 53%         씨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주택 가격에              우 높은 가격에 매매가 됐지만, 은행이 해                자신의 핸드폰에 담았다. 그러자 이
        가 증가됐으며, 지난 해 3월에 비해서는              주택 구매 희망자들이 거의 탈진 상태라고              당 주택의 가치를 그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남성은 강제로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126%가 늘어났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의           말했다. 지난 달까지 매매된 주택들은 당              평가를 내려 매매 성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서 그 뒤에 숨어서 사진을 찍고 있던
        3월 한 달 판매량 최고치가 되며, 10년 동           초 시장에 나온 가격에 비해 수 십만 달러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남성에게 다가가 30차례 이상의 주먹
        안의 3월 매매 평균치보다 72%가 높은 수            이상 높게 책정돼 매매되기도 했다.                  앵그스 레이드사가 실시한 한 설문조사                  을 휘두르고 이 남성의 헤드폰을 훔
        치다. 프레이져 밸리지역에서도 주택 매매               현재 로워 메인랜드 지역의 주택 시장은              에서 주민의 40%는 전국 주택 가격이 향
        활동이 활발해 지난 달 총 3,329채가 판매           주택 판매자 우선 순위로 돌아가고 있지               후 계속 오를 것이라고 답했고, 39%는 내               쳐 달아났다. 이 남성의 신원은 클린
        됐다. 이 지역 부동산 중개인인 폴 토폴리             만, 일부 중개인들은 주택 판매자들의 지              릴 것으로 희망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톤 세바스티아노(31)로 확인됐으며,
        씨는 주택 구매를 원하는 주민들의 수는               나친 욕심으로 일부 주택 판매가격이 상               이번 조사에서 전국 주택 소유 주민들의                  강도 및 폭언 혐의로 경찰에 구속돼
        계속해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승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야오 씨              22%는 주택가격이 향후 22-30% 정도 내              이 달 7일, 법정 출석을 앞두고 있다.
        그는 주택 판매를 원하는 주민들이 최고               는 주택 구매 희망주민들이 치솟는 가격               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BC주               이 남성은 일정한 주거지가 없으며,
        의 판매가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밴              을 계속 감당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              와 온타리오주의 주택 가격이 가장 높다.                 경찰에 이미 잘 알려진 인물이다.
        쿠버 지역 부동산 중개인인 알렉스 야오               다. 한 예로 어느 한 주택이 기대치보다 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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