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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OF WEEK
근로자 백신접종 1회에
3시간 유급 병가 가능
BC주 근로자들은 코비드-19 백신 접종을 한
번 받을 때 마다 3시간의 유급 병가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BC고용부는 28일 BC고용기준법개정안인 법
안-3에 명시된 이 내용이 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개정법은 근로자들이 백신 접종을
하는 시간 때문에 임금을 잃지 않도록 보호하
기 위한 조치이다. 풀 타임과 파트타임 근로
자 모두에게 적용이 되며 4월 19일자로 소급
하여 적용한다. 이번 개정은 주정부가 4월초
직장이 백신접종을 위한 시간을 무급으로 허
밴쿠버 주민들에 대한 코로나 백신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주민들은 장시간 긴 줄에도 아랑곳 없이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코퀴틀람에서 한의
원을 운영하는 김 모씨는 5시간 동안 기다려 화이자 백신을 접종했다며 기뻐했다. 사진은 뉴 웨스트민스터에 마련된 접종장소에 주민들이 줄을 용하도록 조치에 따른 것이다.
길게늘어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밴쿠버라이프 무급 병가도 여전히 선택사항이며 이번 유급
개정안을 보완 한다. 무급 병가는 직원이 가
랭리이벤트센터에 ‘드랍-인’ 백신 클리닉 오픈 족을 백신센터에 데려가 접종을 맞추거나 예
약에 소요되는 시간이 3시간 이상일 때 사용
할 수 있다.
그러나 근로자들은 아직 주정부로부터 팬데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믹 병가지원 정책의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있
다. 주정부가 그 중요성을 강조한 지 1년이 넘
프레이져 보건국이 랭리타운쉽 남쪽에 코 개장한다. 개장한 25일 주민들은 최대 90 도록 관계자들이 아직 유급 병가지원정책을
로나 백신 주말 클리닉을 설치래 일요일마 분 가량 기다린 후 백신 접종을 받았다.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 백신 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40세 이상의 주민은 아스트라제네 존 호건 주수상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시행을
1981년 이전 출생자(40세 이상)로 이 지역 카 백신을 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약국에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며 연방정부의 병가회
거주자는 등록한 후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예약을 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중앙예약체 복 지원정책이 제공하지 못하는 격차를 메울
있으며 따로 예약은 필요하지 않다. 클리 계가 결여되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불만이 구체안을 마련해 빠른시일내에 공유될 것이
닉은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있다. 라고 했다.
7888, 200 St에 위치한 랭리 이벤트센터에 VANCOUVER LIFE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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