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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신협 정기총회 개최…“대출성장에 주력”





        코로나 불구 영업실적 선방… 자산 5억2천1백만 달러 달성                                                                            2020년도 영업 실적 (단위 $)

                                                                                                                구분           2020          2019
        내적으로 ‘조직 건전성’ 에 주력                                                                                      자산         $521,377,720  $508,948,793

        이형률, 권태인, 임상연 이사 유임                                                                                     부채        $502,016,475  $491,342,983
                                                                                                               순이익         $1,809,765    $1,663,819

         한인신협(전무:석광익,이하:신협)의 제              합원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했다.                융기관마다 이 과잉 유동성 자산을 해                획안’과 같은 새 규정을 채택했다.
        32차 정기총회가 22일 오후 6시 비대면-             영업실적과 관련해 석 전무는 “과거                소하기 위해 낮은 대출이자로 경쟁적으                 신협은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
        온라인(zoom)으로 개최됐다.                   년도처럼 괄목할  만한  실적은 아니                로 모기지 시장에 나섰고 당행도 지난                라 올해에는 내부적으로는 성장위주의
         신협은 정부의 코비드 인원 모임 규제               지만 코로나 사태의 위기에서도 선방                 해 하반기부터 총력적으로 이 경쟁에 참               전략에서 조직의 건전성을 확고히 하는
        로 인해 조합원들의 총회 참석이 어려움               한 한 해 이다”라고 밝혔다. 자산 성               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협은 현재               데 주력할 방침이다.
        에 따라 올 해 처음으로 줌 회의를 시행              장과 영업 순이익, 조합원수의 증가 등               5년 모기지 변동상품 이율을 1.97%의 저             또 조합원의 이윤을 극대화 하기위해
        했다. 이를 위해 각 조합원에게 참석통               이 성장을  보였고, 무엇보다도 기업 건              금리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다양한                 자산 성장 4%와 대출 성장 9%를 목표
        지문을 발송하고 4월16일까지 사전등                전도를 측정하는 모든 지표가 긍정적                 프로모션으로 대출성장을 계획하고 있                 로 설정해 다소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
        록을 받았다. 이 날 온라인 총회에는 68             인 수치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신협은                다고 밝혔다.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명이 참여했다.                            자본적정율 15.35%(14.69%/2019), 상         한편 코로나 극복프로그램과 관련해                  이 날 발표된 결산보고서에는 2020년
         뜻하지 않은 코비드 사태로 가계와 산               환준비율 23.53%(16%/2019), 연체율          신협은 정부지원 이전인 3월부터 재정적               12월말 기준, 총자산 5억2천1백만 달러
        업 전 분야에 타격을 받음에 따라 경영               0.03%(0.3%/2019)의 건실한 재무구조          어려움을 겪는 개인 및 사업자 조합원에               로 전년도 5억 890만 달러로 보다 2,6%
        도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합원                를 나타냈다.                             게 1.99% 저금리 대출지원, 모기지 불입            성장하였으며, 총예금도 2.6% 상승한 1
        들의 변함없는 지지로 무사히 한 해를                 그러나 유동성 자산의 과잉 공급으로                금 유예, CEBA대출 연계(조합원 300명            천2백만 달러가 성장했다. 당기순이익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예금은                5%의 총대출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               혜택)와 전 교민에게 무료 마스크와 손               은 180만 9천 달러로 지난해 보다 8.4%
        당초 코로나 사태로 인출이 많을 것으                다. 이 하락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세정제를 공급했다고 보고했다.                    상승했다.
        로 예상이 되었으나 오히려 상승해 총                이후 처음이다.                             석 전무는 “현재 겪고있는 코로나 재                이로 인해 한인신협은 2월 출자배당
        자산이 5억2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코로나 발발 초기, 예금 이탈 현상을               난으로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불안과                 1.3% 및 모기지 배당 7%를 시행해 총 64
         석광익 전무는 “지난해 코로나 사태로               예상하여 대출 억제 정책을 실시했지만                미래에 대한 조바심이 있지만 당행은 어               만 5천 달러를 조합원에게 환원했다. 한
        조합원들의 가계와 비지니스에 많은 변                예금실적이 늘어나면서 주택담보 대출                 떤 난제도 극복할 만반의 준비가 갖추                편 이형률, 권태인, 임상연 이사가 4월22
        화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당행에 대한 신               자산의 수축현상이 발생했다.                     어져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이사              일자로 임기만료 이었으나 3명 모두 유임
        뢰와 협조로 지난년도에도 건강한 기업                 이와 관련 석 전무는 “전체 금융기관에              회에서는 어떠한 긴급 위기속에서도 경                됐다.
        체질을 유지 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조             나타난 공통적인 현상으로 각 시중금                 영을 지속한다는 계획 아래 ‘사업지속계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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