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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May 14. 2021 11
주정부 코비드 병가시 최대 3일 유급 자는 CRSB를 받을 수 없다.
존 호건 주수상은 CRSB 예산 26억 달러
중, 현재까지 4억 달러만이 지급되었다고
“내년 일반병가도 유급”, 1인당 최대 200달러 지원 했다. 또 BC주의 유급 병가 전체 지원금은
온타리오주 보다 100 달러 높다고 지했다.
그는 “3일이 부족하거나 12월 이후에 연장
할 필요가 있다면 법안을 개정하겠다”고
BC주정부는 코비드-19로 인해서 결근하 효된다. 유급휴가일 수는 향후 6개월 동 덧붙였다.
는 근로자에게 최대 3일의 유급병가를 보 안에 걸쳐 결정될 예정이다. 팬데믹 초기에 식품가공 공장에서 발생
장하는 지원금 법안을 5월 11일 상정했다. 주정부는 코비드 유급병가 정책의 목표 한 집단감염은 몸이 아픈데도 재정적인 이
이 정책은 일용직과 전용직 모든 근로자 는 처음 아프기 시작할 때와 연방정부로 유로 출근한 직원들이 원인이었다.
를 대상으로 하며 코비드-19로 진단받아 부터 캐나다회복병가수당(CRSB)을 받을 BC주에서는 직장내 코비드-19 감염자가
서 자가격리를 하거나 검사결과를 기다리 수 있을 때 까지의 시간적인 간격을 메꾸 3명 이상이면 직장이 임시 폐쇄된다.
는 사람에게 제공된다. 기 위한 것이라고 도입 배경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4월초 2주간, 직장내 3명
고용주는 근로자에게 전체 임금을 지급 존 호건 주수상은 “CRSB는 근로자가 접 이상 감염으로 최소 39개 직장이 임시폐쇄
해야 하며, 기존의 병가정책이 없는 고용주 근하기에 힘들다”면서 “경제적 원인 때문에 되었다. 이 중 29개 업체는 프레이져벨리 보
에게는 주정부가 1인 당 1일 최대 200 달러 증상이 있어도 근로자가 출근을 하는 일 건지역으로 5개 식당, 4개 체육관, 주방용
를 변제해 준다. 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품 가게, 소매점, 농장, 제조공장, 리조트,
워크세이프BC(WorkSafeBC)가 주정부를 CRSB는 예정근무시간 보다 50% 미만으 서비스점이 포함된다.
해리 베인즈 BC고용부 장관이 5월 11일 유급병가 법안을 발
대신해 6월에 변제 행정업무를 하게된다. 표하고 있다. 로 근무했을 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 밴쿠버코스탈 보건부 산하 지역에서는 2
“근로자에게는 감염증상이 있을 때 결근 이 정책은 법안이 의회를 통과한 시점부 주간 500 달러를 지급한다. 월부터 3월사이 확진자 가운데 약 300명이
을 해도 임금을 제공하고 경제적으로 타격 터 발효, 팬데믹이 종료될 것으로 기대되는 수혜자는 매주 지원금 신청을 갱신해야 직장내 코비드 집단감염자로 이 기간 밴쿠
이 큰 사업체에게는 필요한 지원을 하면서 12월까지 지속된다. 또 내년부터는 부상 하며 최대 4주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버코스탈 보건지역 내 감염 케이스의 3.6%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정책이다”라 또는 질병으로 결근해야 하는 근로자들 미 캐나다회복수당(CRB), 캐나다회복돌봄 를 차지한다.
고 BC고용부 해리 베인즈 장관은 말했다. 을 위한 영구 유급휴가 정책이 새롭게 발 수당(CRCB), 단기 장애수당, 또는 EI수령 kderosa@post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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