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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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ay 21. 2021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밴쿠버시, 레스토랑 파티오 사용비 면제 검토






        사용비 지불한 업주들은 환불
                                                                                                                       다운타운 84개 이상
        무료사용기간 10월말까지 연장
                                                                                                                       사업체 문닫아

         밴쿠버시는 시내 레스토랑들과 주점들                                                                                           지난해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는 84개 이상
        을 상대로 옥외 파티오 사용비 면제를 검                                                                                         의 사업체가 코비드-19 팬데믹으로 인해 영
        토 중이다. 관련 총액은 120만 달러에 이를                                                                                      구히 문을 닫았다. 밴쿠버다운타운사업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크게 환영하                                                                                         개선협회(DVBIA)가 지난 13일 공개한 <2020년
        는 시내 음식점 및 주점 운영업자들은 밴                                                                                         도 다운타운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문을 닫
        쿠버시의 이번 정책이 향후 지속적으로 안                                                                                         은 업소 중 45%가 개인소유 운영 사업체였다.
        착되기를 희망했다.                                                                                                     “2020년이 끔찍한 한 해였다는 것은 의심할
         밴쿠버시 데비st. 와 덴만 st. 그리고 매인                                                                                    여지가 없다”고 찰즈 고티에 협회장은 한
        st.에 스토어를 두고 있는 ‘더 베이직(The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Basic)’ 레스토랑의 업주인 브렌든 챤은 이          파티오 사용비를 지불한 업주들은 환불을               제공하며, 챤 사장이 이용한 옥외 파티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그랜빌스트릿에서 문을
        번 시 정책이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받을 수 있으며, 파티오 무료 사용기간을 올            를 다시 이용하고 있다. 이스트 밴쿠버에서                닫은 사업체가 29개로 가장 많았으며 다 업종
        고 말했다. 그는 최근 팬데믹으로 수익이              해 10월말까지로 연장 신청할 수 있다.              커피점을 운영하는 크리스티나 모라 씨는                  별로는 식당부문이 타격이 가장 커 업소폐쇄
        감소되자, 매인st. 14가와 15가 사이에 위           챤 사장이 운영하는 더 베이직(The               시의 이번 정책이 오는 여름시즌을 앞두고                 의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팬
                                                                                                                       데믹이 밴쿠버 다운타운 경제에 미친 다른
        치한 레스토랑들에 대한 시 측의 파티오 사             Basic) 레스토랑은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매우 반가운 일이라고 환영했다. 지난 3월                영향들도 열거했다. 우선 재택근무로 다운타
        용비 면제를 신청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밴쿠          있으며, 챤 사장은 고객을 위해 매일 아침             말부터 팬데믹 3차가 시작되면서 레스토                  운 근로자는 2019년도 11만 6천명에서 2020년
        버시는 2021년도 파티오 사용비 면제를 위한           옥외 파티오를 마련한다. 그의 가게 인근              랑들의 실내 이용이 금지돼 왔다.                     도에는 1만1천여명으로 급감했다.
        신청서를 접수하도록 허용했다. 이미 올 해             에 위치한 다른 음식점들은 점심과 저녁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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