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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June 11. 2021     9


















      “코로나의 끝이 보인다”…




        감염율 감소로 규제완화 될듯




        내주 15일 복귀 2단계 예상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계인 9월 1일부터는 팬데믹으로 묶였던 나
                                             레카 구스타프슨 박사는 주민들이 코로나              머지 규제 조항들이 모두 풀릴 예정이다.
        코로나 약화…통제가능 수위                      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보              애드리언 딕스 주보건부 장관은 7일, 최근 3
        총 330만명 주민들 백신접종                    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도 다른  일 동안 14만5천량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통제 가능한 단계에  접종됐으며, 31만5천명이 2차까지의 백신 접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보건부 산하  종을 완료했고, 총 330만 명의 BC주민들이 1
         일년이 넘게 주민들의 일상의 발목을 잡아             공공 의료서비스 종사자들 간의 상호 협력              차 이상의 백신을 맞았다고 전했다. 딕스 장
        왔던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이제 거의 막             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가 시간을 거듭할수              관은 향후 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로 백신
        바지에 이르고 있다.                         록 그 세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15일  접종량 목표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을 것으
         BC보건부의 레카 구스타프슨 박사는 7일             경에는 팬데믹 관련 여러 규제 조항들이 일부  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감염 환자 발생 건수              풀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C주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 일정은
        및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병원 입원 환자              15일은 주정부가 지난 달 말에 발표한 팬            이번 여름에도 계속 이어지게 되며, 화이자와
        수가 감소되고 있고, BC주 전체 주민의 3/4          데믹 극복 후 일상생활 복귀 플랜 4단계 중 2          모더나 제조 수 백만 개의 백신들이 향후 4개
        이 1차 혹은 2차까지의 백신 접종을 마친 상           단계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 때부터는 50명           월에 걸쳐 BC주에 공급될 전망이다. 딕스 장
        태라고 전했다. 그녀는 따라서 그 동안 발효            까지의 단체 모임이 가능하고, 주 내 여행이  관은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을 접종 받게 되면
        돼 왔던 팬데믹 관련 규제 조항들이 보건부             허락된다. 3단계가 발효되는 7월 1일부터는  여행이 쉬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일까
        의 내사를 거쳐서 곧 완화될 가능성이 있음             나이트클럽이 재개장 되고, 실내 모든 운동  지 BC주 청소년들의 약 40%가 화이자 코로
        을 시사했다. 이어 “팬데믹 정황을 고려해 가           센터들이 만석으로 회원들을 입장시킬 수 있             나바이러스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면서 향후 안정적인 공중 보건 위생을 유지             으며, 타 주간 여행도 가능하게 된다. 마지막                       [email protected]




           격리 완화 검토…코로나 백신                    고 있다.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두 차례의 백       블룸버그 통신은 "정부 관계자들과 다양한 이
                                              신 접종을 받은 여행객들을 위해 현재 14일간        해관계자들은 지금이 여름철에 맞춰 국경을
           ‘완전 접종’ 여행객 대상                     의 격리기간을 완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개방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며칠 내 이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        점에서 긴박감이 있다"고 전했다.
                                              했다.                              그러면서 이에 발맞춰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
           연방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다만 지난해 3월부터 규제 완화를 함께 논의         지 않는다면 캐나다 데이(7월1일), 미국의 독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국경 제한을 완화할 준            해온 미국 외 다른 여행객에도 국경을 개방할         립기념일(7월4일) 특수를 놓칠 것으로 보고 있
           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언론매체들이 보도하            지는 분명치 않다.                       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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