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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June 18. 2021 17



        선샤인 코스트 마약 재배 연류된 70만달러 주택 압류





        957그루 대마초 6개방에서 재배                   경찰은 이 주택 내의 여섯 개의 방에서 불            이들은 법정 출두 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
                                            법 마약들이 재배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               으며, 이번 건과 관련해서 범죄 혐의로 구속                BC주 의사협회 ‘원격진료’
                                            다. 이 같은 활동은 주정부 법상 불법에 해            되지 않은 상태다.                              포스트팬데믹에도 제공
                                            당된다. 이 범죄 행위에 가담한 범인들은 마             경찰은 현장 초기 방문 당시, 마약 냄새가
                                            약 소지, 마약 판매, 마약 재배 그리고 시설           스며 나오고 있었으며, 환풍기 등의 요란한
         주정부는 선샤인 코스트의 파웰 리버 인              이 미흡한 소방 시설 및 불법 무기들을 소             팬 시설이 작동되는 관계로 소음이 심했다               BC주 의사협회는 코비드-19 대유행 이후 일
        근의 71만 달러에 달하는 한 주택을 압류             지하고 있었고, 세무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             고 전했다. 며칠 후 경찰은 수색 영장을 발             반화된 전화와 비디오 진료가 환자의 의료 접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주택이 불법 마             로 드러났다. 범인들의 신원은 시챠오 첼시             급 받고 현장을 급습했으며, 957그루의 대             근성을 개선시켰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임 협
        약 재배 및 돈세탁 사건에 연루돼 있기 때문            창, 웨이 키 리 그리고 쟈 이 니우와 지아 이          마초가 각 방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을 발견              회장 람니크 도산지 박사는 버츄얼 진료가 팬
        이다. 지난 4월, RCMP는 파웰 리버 남쪽에          니우 등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창과 리가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범인 네 명을 체포했             데믹 이후 4배 증가했고 이런 원격진료 옵션
        위치한 2632 Maywood Rd. 상의 5에이커 상      이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다.                                   은 대유행이 끝나도 계속 제공될 것이라고 말
        당에 이르는 한 주택을 급습했다.                  들은 지난 해 11월 해당 부동산을 매입했다.                       [email protected]  했다. “팬데믹 이전의 버츄얼 진료로 돌아가
                                                                                                                     지 않을것으로 생각된다. 원격진료는 앞으로
                                                                                                                     개선되면서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 트레인 승객, 바지에                                                                                           도산지 박사는 물리적 검진이 필요한 경우에
                                                                                                                     는 병원에 직접 내원해 의사를 봐야 하고, 버
           총기 소지한 혐의로 체포돼                                                                                            추얼 진료는 팔로업 진료가 효과적이며 처방
                                                                                                                     전 리필과 정신건강 진료에도 효율적이라고
                                                                                                                     했다. 특히 이동문제가 있는 주민과 의료서비
           33세 남성이 바지에 총기를 감춘 채 스카이트                                                                                 스 접근성이 나쁜 외곽 커뮤니티 주민에게 혜
           레인을 타고 가다가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체                                                                                  택을 준다고 했다. “이들은 이전에 받지 못
           포됐다. 메트로 밴쿠버 교통 경찰국은 14일 자                                                                                했던 방법으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높아졌
           정 경 뉴웨스트민스터 스카이트레인 역 플랫                                                                                   다”고 말했다. 반면, 원격진료의 단점도 있
           폼에서 이 남성을 체포했다. 이 남성이 역에서         남성에게 다가가 해당 물건에 대해서 물었고,          에도 총알과 칼 그리고 총기 부속품들이 들어              다. 그 중 하나가 긴급치료가 필요한 상황인지
           막 내리는 순간 경찰은 이 남성의 가방에서 긴         이 남성은 파이프라고 답했다. 남성이 바지를          있었다. 남성의 신원은 피어스 그래이로, 이미             환자가 잘 모르는 경우다. 또 한 의사로부터
           물체가 튀어나와 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의 바         올리는 순간 총이 보였고 경찰은 바로 현장에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경찰에 잘 알려져 있던             꾸준히 치료를 받는 대신에 여러 다른 의사로
           지 앞주머니 속에는 총이 있었다. 경찰이 이          서 이 남성을 체포했다. 소지품 속에는 이 외         인물이다.              SCOTT BROWN        옮겨가며 진단을 받는 방법이 이용되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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