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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VANLIFE.CA LOCAL NEWS June 18. 2021 9
내 집앞 도로 밤샘 차량 주차비 징수한다 ICBC 3억5천만 달러
추가 리베이트 지급
연 45 달러 주차허가권 판매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저소득 주민, 렌트 주민에게는 ICBC는 팬데믹 기간동안 사고가 줄어들어
불공정한 처사” 리사 위원 지적 다음 달부터 두 번째 COVID-19 리베이트
를 지급하기로 했다.
마이크 판워스 공공안전부 장관은 11일 주
자신의 집 앞 도로변에 밤 새 주차를 하게 정부는 팬데믹으로 인한 보험금 지급 감소
될 경우, 앞으로 밴쿠버 시민들은 주차비를 로 발생한 수익을 자동차 보험 고객들과
시에 지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밴쿠버시는 나누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연간 45달러를 주 “ICBC가 고객에게 두 번째 COVID-19 리
차 허가권 명목으로 징수할 전망이다. 베이트를 지급할 만큼 튼튼한 재정적 위치
밴쿠버시 폴 스토어러 관련 사무국장은 14 에 있다”라고 판워스 장관은 성명에서 말
일 당일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주거 했다.
지역에 밤새 주차를 할 경우, 일일 3달러를 지 그는 ICBC가 7월 중순부터 보험가입자당
불할 패스권을 구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평균 120달러의 리베이트를 지급해 약 3억
한 밴쿠버시는 ‘환경 보호세’ 명목으로 2023
년식의 트럭, 대형 SUV 그리고 고가의 차량 들을 상대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로가 넓은 주민들에 비해 차별적인 주차 5천만 달러의 추가 리베이트를 294만 고객
등을 포함한 개스 구동 차량들을 상대로 해 시민들은 모든 시민들에게 일괄적으로 관련 요금을 지불하게 되는 셈이라고 그녀는 말 에게 돌려주게 되며, 약 70%의 고객이 $60
당 자동차 소유주에게 연간 5백-1천달러를 세금을 징수하기 보다는 주차 이용 시민들 했다. 그녀는 “밴쿠버시가 해당 세금 징수를 에서 $200사이의 리베이트를 받을 것이라
징수할 예정이다. 에게 해당 세금을 징수하도록 하는 것에 더 위해 재정이 열악한 주민들의 주머니를 털어 고 덧붙였다. 이 리베이트는 2월 지급된 첫
스토어러 국장은 이번 정책 이행으로 첫 4 높은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이번 세금 정책 가려고 한다”고 비난했다. 밴쿠버시 프레이져 번째 6억 달러에 이은 것이다.
년간 총 6천만 달러의 세금이 거둬질 예정이 은 시민들의 전기차 이용율을 높이기 위한 것 스트리트와 브로드웨이 교차 지역에서 주택 2020년 10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동차보
며, 이 세금은 “환경 비상 대책 플랜”이라는 이 으로 전해졌다. 한편, 밴쿠버시의 리사 도미 렌트를 하고 있는 카일 후크라고 신원을 밝 험에 가입되있던 고객 대부분이 환급 대상
름으로 도보 전용 도로, 공공 교통 시스템 네이토 위원은 이번 정책은 저소득 주민들이 힌 한 주민은 “차를 주차하기 위해 늘 많은 이 된다. 단기간, 스토리지 또는 거리기반
그리고 자전거 도로 등을 포함한 시내 교통 나 주택 렌트 주민들에게는 불공정한 처사 시간을 인근 지역에서 맴돌아야 하기 때문에 옵션을 사용하는 고객은 예외이다. 이 리
시설 개선 및 전기 자동차 충전기 시설 확충 가 된다고 지적했다. 차를 주차할 곳이 없어 최근 월 35달러를 지불하고 도로변 주차 허 베이트는 6개월 동안 지불한 보험료 중 약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렌트한 주택 앞 도로변에 주차해야 하는 가권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11%에 해당한다고 주정부는 말했다.
이번 정책 이행을 앞두고 밴쿠버시가 시민 주민들은 차고를 갖춘 주택 소유주나 집 앞 SUSAN LAZAR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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