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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한풀꺾인 시장…‘셀러 마켓’ 유지
여전히 거래와 매물 등록이 활발했지만 지난 달 메트 주택유형별 리스팅 대비 거래
로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3월과 4월에 기록된 역대 최
고 수준에서는 한 발 물러섰다.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아파트
메트로 밴쿠버의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
장하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5일 발표
한 MLS상의 집계에 따르면 6월에는 모든 주택유형
을 통합, 총 3,762건의 거래가 성사되었다. 이는 2020
년 6월 대비 54% 증가했고 5월 대비 11.9% 감소한 수
치다. 그러나 10년 평균 6월 거래량을 18.4% 상회하
는 수치이다.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계속해서 강한 셀러마
켓의 여건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수요의 강도는 올
봄 내내 보여온 수준에서는 후퇴했다. 지난 두 달은
전형적 주택시장으로 보다 가까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평가했다. 졌고 최고가의 경신 가능성도 적어졌다”고 언급했다. 다. 아파트의 거래량은 1,774건으로 2020년 6월 대
MLS에 새로 등록된 매물은 5,849 건으로 2020년 6월 전 주택유형을 통합한 매물대비 거래비율은 34.7% 비 60.5%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73만 7천 6백 달러로
대비 1.1% 증가했고 2021년 5월 대비 17.9% 감소했다. 를 보였다. 주택유형별로 단독주택이 27.5%, 타운홈 2020년 6월 대비 8.9% 상승했고 지난 달 대비 0.1%
신규매물을 포함해 6월말 현재 MLS에 등록된 총 매 49.2%, 그리고 아파트 37.1% 이었다. 상승했다.
물은 1만 839건이다. 이는 2020년 5월대비 5.1% 감소 분석가들은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일정기간동안 12% 듀플렉스와 타운홈의 거래는 726건 성사되어 지난
했고 지난 달 대비 1.2% 감소한 수치이다. 이하를 유지하면 가격하락 압력이, 수 개월간 20% 이 해 6월 대비 53.8%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94만 6천 9
시장이 한 풀 꺽인 분위기 이지만 “초 저금리와 올라 상을 유지하면 가격상승 압력이 작용한다고 본다. 백 달러로 2020년 6월 대비 17.4% 상승했고 5월 대비
서고 있는 경제, 고용시장 개선 등으로 인해 메트로밴 전체 주택유형을 통합한 MLS 주택가격기준은 1백17 1.1% 상승했다.
쿠버 주택시장은 계속해서 탄탄한 경제기초의 혜택을 만5천1백 달러였다. 지난해 6월 대비 14.5%, 5월 대비
누리고 있다”고 키스 스튜어트는 덧붙였다. “치열한 0.2% 상승했다.
구매경쟁을 조성했던 봄 시장과 비교할 때 와는 달리 6월 단독주택의 거래는 1,262건으로 지난해 6월 대 ▲REBGV 관할지역: 버나비, 코퀴틀람, 메이플릿지, 뉴웨스트
민스터, 노스밴쿠버, 핏메도우, 포트코퀴틀람, 포트무디, 리치
점차 정상화 되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구매자는 다중 비 45.7%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180만 1천 100 달러 몬드, 사우스델타, 스쿼미쉬, 썬사인 코스트, 밴쿠버, 웨스트밴
오퍼가 감소해 매물을 찬찬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로 지난해 6월 대비 22% 상승했고 5월과는 동일했 쿠버, 위슬러.
6월 메트로밴쿠버 지역별 주택가격
광역밴쿠버 2021년 6월 주택시세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 (Ⓒ REB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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