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23

WWW.CANADAEXPRESS.COM                                           REAL ESTATE                                             July 16. 2021 23

                                                                                                                             6월 메트로밴쿠버 주택시장


        한풀꺾인 시장…‘셀러 마켓’ 유지









        여전히 거래와 매물 등록이 활발했지만 지난 달 메트                                                                              주택유형별 리스팅 대비 거래
        로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3월과 4월에 기록된 역대 최
        고 수준에서는 한 발 물러섰다.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아파트
        메트로 밴쿠버의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
        장하는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REBGV)가 5일 발표
        한 MLS상의 집계에 따르면 6월에는 모든 주택유형
        을 통합, 총 3,762건의 거래가 성사되었다. 이는 2020
        년 6월 대비 54% 증가했고 5월 대비 11.9% 감소한 수
        치다. 그러나 10년 평균 6월 거래량을 18.4% 상회하
        는 수치이다.
        "메트로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계속해서 강한 셀러마
        켓의 여건을 유지하고 있다. 동시에 수요의 강도는 올
        봄 내내 보여온 수준에서는 후퇴했다. 지난 두 달은
        전형적 주택시장으로 보다 가까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키스 스튜어트 경제학자는 평가했다.                     졌고 최고가의 경신 가능성도 적어졌다”고 언급했다.                   다. 아파트의 거래량은 1,774건으로 2020년 6월 대
        MLS에 새로 등록된 매물은 5,849 건으로 2020년 6월             전 주택유형을 통합한 매물대비 거래비율은 34.7%                   비 60.5%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73만 7천 6백 달러로
        대비 1.1% 증가했고 2021년 5월 대비 17.9% 감소했다.           를 보였다. 주택유형별로 단독주택이 27.5%, 타운홈                 2020년 6월 대비 8.9% 상승했고  지난 달 대비 0.1%
        신규매물을 포함해 6월말 현재 MLS에 등록된 총 매                  49.2%, 그리고 아파트 37.1% 이었다.                      상승했다.
        물은 1만 839건이다. 이는 2020년 5월대비 5.1% 감소            분석가들은 일반적으로 이 비율이 일정기간동안 12%                   듀플렉스와 타운홈의 거래는 726건 성사되어 지난
        했고 지난 달 대비 1.2% 감소한 수치이다.                      이하를 유지하면 가격하락 압력이, 수 개월간 20% 이                 해 6월 대비 53.8%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94만 6천 9
        시장이 한 풀 꺽인 분위기 이지만 “초 저금리와 올라                  상을 유지하면 가격상승 압력이 작용한다고 본다.                     백 달러로 2020년 6월 대비 17.4% 상승했고 5월 대비
        서고 있는 경제, 고용시장 개선 등으로 인해 메트로밴                  전체 주택유형을 통합한 MLS 주택가격기준은 1백17                  1.1% 상승했다.
        쿠버 주택시장은 계속해서 탄탄한 경제기초의 혜택을                    만5천1백 달러였다. 지난해 6월 대비 14.5%, 5월 대비
        누리고 있다”고 키스 스튜어트는 덧붙였다. “치열한                   0.2% 상승했다.
        구매경쟁을 조성했던 봄 시장과 비교할 때 와는 달리                   6월 단독주택의 거래는 1,262건으로 지난해 6월 대                 ▲REBGV 관할지역: 버나비, 코퀴틀람, 메이플릿지, 뉴웨스트
                                                                                                      민스터, 노스밴쿠버, 핏메도우, 포트코퀴틀람, 포트무디, 리치
        점차 정상화 되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구매자는 다중                   비 45.7% 증가했다. 기준가격은 180만 1천 100 달러             몬드, 사우스델타, 스쿼미쉬, 썬사인 코스트, 밴쿠버, 웨스트밴
        오퍼가 감소해 매물을 찬찬히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                  로 지난해 6월 대비 22% 상승했고 5월과는 동일했                  쿠버, 위슬러.





          6월 메트로밴쿠버 지역별 주택가격





















































                                                                                                      광역밴쿠버 2021년 6월 주택시세 광역밴쿠버부동산협회 (Ⓒ REBGV)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