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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July 16. 2021 VANCOUVER REAL ESTATE CANADA EXPRESS NEWSPAPER
“올 해 전기자동차 판매량 폭증한다” 원주민 무덤 또 무더기
발견…벌써 4번째
BC하이드로 설문조사 결과 비추었다. 전기자동차 구입에 큰 관심을
응답자 2/3 향후 5년안에 구입 보이는 이유는 최근 급속하게 오르기 시작
한 개스비가 주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으 옛 원주민학교 터에서 또 주인을 알 수
의향 나타내 … 60% 곧 구입 며,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염려증, 그리고 없는 무덤들이 발견됐다. 13일 BC주 페
일반차에 비해 월평균 $100 절약 일반 자동차 운행시 정기적으로 교체해줘 넬라쿠트섬에 있던 기숙학교인 '쿠퍼
야 하는 엔진오일 및 엔진 수리비 등이 그 섬 원주민 공업학교' 터에서 최근 표식
다음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자동차 판매 과 기록이 없는 무덤이 160기 이상 발견
량이 향후 급증 될 경우, 여기에 필요한 부 됐다. 최근 몇 주 사이에 이 같은 무덤이
속품 재료들 또한 품귀현상을 빚을 전망 발견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페넬라쿠트섬에 사는 원주민들을 이끄
이다. 는 조안 브라운은 무덤 발견 사실을 확
BC하이드로는 주민들이 전기자동차를 인하는 서한에서 "많은 우리 형제자매들
운행할 경우, 현재의 일반 자동차 운행비 이 쿠퍼섬 공업학교에 다녔고 이들 가운
에 비해서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이 데 많은 이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는
라고 평가했다. 전기자동차는 일반 자동 점에 엄청나게 슬프다"라고 밝혔다.
차에 비해 월평균 100달러 정도를 절약할 저스틴 트루도 총리도 이 날 오타와에서
뿐 아니라, 정부가 전기자동차 구입 주민 열린 기자회견에서 애도를 표했다. 그는
에게 대당 8천달러를 지원해 주고 있다. 현 "마음이 찢어진다"라면서 "돌아가신 분
재 BC주는 북미주에서 가장 높은 전기자 들을 다시 데려올 수는 없지만, 진실을
동차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말하는 것은 가능하며 또 그렇게 할 것"
UBC 상경대학 워너 앤트와일러 교수는 이라고 말했다.
“전기자동차는 외곽지역 보다는 도심에서 쿠퍼섬 공업학교는 1890년부터 1969년까
주로 인기가 높은데, 그 원인은 공공 전기 진 가톨릭교회가 운영했고 이후 연방정
부가 접수해 1975년까지 존속했다. 이 무
충전시설이 도심지 중심으로 마련돼 있기 덤들엔 원주민학교에 다니던 아동들이
BC하이드로는 팬데믹 이 후 전기자동차 정상 복귀하고 9월부터는 정상적인 신학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묻힌 것으로 추정된다.
판매량이 급증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 해 기가 오픈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주민 한편 전기자동차를 구입하기 원하는 주 원주민 아동을 가족과 공동체에서 강제
주 내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역대 최고치를 들이 전기자동차 구입에 깊은 관심을 보이 민들 중에서 개인주차 공간이 없거나 콘도 로 분리했던 원주민학교는 캐나다 전역
보일 전망이다. 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등의 복합 거주지에 사는 주민들은 전기 에 139개가 있었고 1990년까지 남아있었
최근 BC하이드로사가 실시한 한 설문조 주민들의 약 2/3정도가 향후 5년안에 전 충전기 이용 시 해당 빌딩측으로부터 충전 다. 원주민학교에 다닌 학생은 약 15만
사 결과에 따르면 팬데믹 규제가 서서히 기자동차를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 허가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명에 달한다.
완화되고, 많은 수의 주민들이 직장으로 며, 이들 중 60%는 곧 구입할 계획할 뜻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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