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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 BC주 차일드 케어 서비스 진행에 협력





        트루도 수상 지난주  방문서 기금지원 약속
        6세 미만 어린이 일일 10달러 지원금 수령




          저스틴 트루도 수상이 지난주 BC주를 방                                                                                    했다. 연방가족부 후센 장관은 정부의 차일
        문한 자리에서 주정부의 일일 10달러 지원 차                                                                                   드 케어 지원 활동은 매우 필요하고 시급한
        일드 케어 서비스 이행을 위해 연방기금을 지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학령 전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해당 가정들                                                                                     아동들을 위한 학습 시스템이 당장 마련돼
        이 부담해야 하는 차일드 데이케어 비용도                                                                                      야 한다고 강조했다. 존 호건 수상은 2017년
        올해안으로 50% 정도 줄어들 전망이다.                                                                                      도에도 일일 10달러 지원 차일드 케어 정책이
          8일, 코퀴틀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트루                                                                                   거론된 바 있었으나, 연방정부의 지원 부재로
        도 수상은 연방가족부 아흐미드 후센 장관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없었다.
        과 함께 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번 정책은 “여                                                                                    이번 연방정부 발표에 BC아동가족부 자유
        성의 회복”이라고 언급했다.                                                                                             당 소속 샤론 그레그슨 의원은 환영의 뜻을
          트루도 수상은 이 정책이 존 호건 주수상                                                                                    나타냈다. 그녀는 이번 정책 이행을 놓고 정
        과의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 됐으며, 향후 직                                                                                   치정당 간의 이견은 없을 것이라고 전제하면
        장을 가진 여성들이 보다 수월하게 일에 매                                                                                     서, 지난 10년 동안에 걸쳐 노력해 왔지만, 연
        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정 경제 회복에도                                                                                   방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제서야 이루어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루도 수상                                                                                     게 됐다고 적극 환영했다. 그녀는 아울러 주
        은 “이번 결정으로 6세 미만의 어린이들이 일                                                                                   정부에 하루빨리 관련 시행 세칙을 마련하도
        일10달러의 정부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게                                                                                     록 촉구했다.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BC자유당의 캐린 커크패트릭 의원
          또한 아동 데이케어 비용 부담 축소 지원을                                                                                   은 BC주 신민당 정부가 과연 이번 정책을 통
        통해 향후 3만여 명의 어린이들이 추가로 해                                                                                    해 살아남을 수 있을지가 미지수라고 시큰
        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그는 덧붙             또 트루도 수상은 로워 메인랜드 지역 거주            을 자격이 있으며, 그만큼 나라 경제도 발전            둥한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연방(자유당)
        였다. “정부의 자녀 양육비 지원이 없이는 저           민들의 차일드 케어 비용은 일일 60달러로, 일          되는 것”이며 “여성의 경제 활동도 따라서 그           정부가 BC주(신민당)정부를 돕기 위해 안간
        소득층의 여성들이 일을 하기 매우 힘들다.             주일로 치면 평균 300달러가 된다며 유아들            에 맞춰 회복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힘을 쓰는것 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과연 많
        중산층 가정에게 있어서 자녀 양육비 부담은             을 위한 지원비가 향후 더 제공될 수 있을 것            이 날 모임에는 존 호건 주수상을 비롯해서  지 않은 자금으로 그 목적이 이루어질 수 있
        계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근로에 매진하는 가            코퀴트람-포트 코퀴틀람 론 매키논 연방의              을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언급했다.                               정은 그에 상응하는 자녀 양육비를 지원받              원 및 칼라 콸트라우 고용부 장관 등이 배석                               LISA CORDA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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