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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July 23. 2021 19
써리 교회서 방화 추정 화재 발생…건물 전소
월리지역 세인트 죠지 콥틱 정교회
교황 쉐나우다 3세, 교황 타와드로스 2세
방문 교회…교인들 슬픔과 당혹감 충격받아
경찰. 용의자로 검은 머리의 백인여성 추적
19일 새벽, 써리 월리 지역에 위치한 세인트 이며 충격이라고 하면서 이번 사건으로 교회
죠지 콥틱 정교회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 는 더욱 견고하게 재건축에 나설 것이라고
사건이 발생돼 경찰이 범인 검거에 나섰다. 이 밝혔다. 이 교회의 교인 낸시 칼릴과 그녀의
교회 교인들은 사건 발생 소식을 듣고 큰 충 가족들은 이번 사건 발생에 당혹감을 나타
격에 빠진 상태다. 냈다. 칼릴은 이 교회 건립 당시 교인들과 함
이 날 새벽 3시 30분경, 써리시 13905 108 애 께 힘을 모아 이 건물을 지었다.
비뉴에 위치한 이 교회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 한편 이 교회의 주교는 이번 사건 발생을
길이 치솟기 시작했다. 경찰은 이번 화재 사 놓고 주정부 혹은 연방정부 측이 아무런 대 중심 공간”이라고 말했다. 트니 딜론 원장은 이번 화재로 센터 공간이
건의 원인을 방화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 응 반응이나 관련 입장을 나타내지 않고 있 1998년에는 로마 교황 쉐나우다 3세가 이 사라지게 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이 센터
고 있다. 이 교회에서는 지난 14일에도 의문의 는 것에 실망감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교회를 방문한 바 있으며, 2014년 9월에는 교 에 2017년부터 자녀를 보내고 있는 미쉘 클
화재 사건이 발생된 바 있는데, 경찰은 두 건 이 주교는 적어도 존 호건 주수상이 이번 사 황 타와드로스 2세도 이 곳을 방문했다. 이 라크는 “어린 아이들을 위해 충분한 공간을
의 화재 사고가 서로 연관성이 있는 지의 여 건과 관련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기대했 두 번의 사건이 칼릴 씨에게는 인생에서 매우 제공해 온 교회 건물과 시설이 방화로 사라
부도 조사 중이다. 다고 말했다. 소중하고 특별한 경험으로 남아 있다. 400- 지게 돼 당혹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2시 33 이 교회가 속한 콥트 정교회는 이집트 콥트 500여 가정들이 모여 이 교회의 예배에 참여하 경찰은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범인의 인상
분경, 한 여성이 교 교회에서부터 시작된 교파로, 칼릴의 가족들 며, 교인들은 지역 단체 봉사활동 등에도 적 착의를 일반에 공개하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
회 정문 앞에 불을 은 이집트에서 30년 전에 캐나다로 이민 왔 극 가담하고 있다. 또한 이 교회는 지역 홈리 된 주민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14일 방화 사
지르고 달아나는 다. 그녀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및 캐나다 스 주민들에게 샌드위치와 저녁 등을 제공하 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백인 여성으
광경이 감시 카메라 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고 있다. 로, 보통 키에 검은 머리색을 지니며 통통한 체
,
에 의해 포착된 바 그녀는 “이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장소일 이 교회는 평일 낮 시간에는 정부가 인정하 형이다. 사건 발생 당시 이 여성은 얼굴을 가리
있다. 이 교회의 주 뿐 아니라, 교인들에게는 집이라고 하면서, 는 데이케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 기 위해 검정색 후드가 딸린 상의를 입고, 꽃무
교는 이번 사건 발 교인들이 일주일에 2-4회 정도 교회에 모여 그램에 2-5세 연령층에 속하는 약 65명의 어 늬가 들어간 검정색 하의를 입고 있다.
생을 놓고, 큰 슬픔 자녀들을 양육하고 결혼까지 시키는 삶의 린이들이 등록돼 있다. 데이케어 센터의 브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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