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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FOCUS                                               August 6. 2021 19


        주정부 영구 유급병가 의견 수렴 시행                                                                                         캐나다군 도운 아프간 주민

                                                                                                                     첫 ‘이주 입국’

        2022년 1월1일 발효 예정


                                                                                                                     아프가니스탄에서 캐나다군을 도운 현지인
        <engage.gov.bc.ca>                                                      을 제공하는 것은 특히 중소기업을 비롯한               통역사 등 수십 명이 캐나다 이주를 위해 처
                                                                                많은 기업에 중대한 변화가 될 것이다. 모든
        1단계 8월5일~9월14일                                                                                               음으로 입국했다. 정부는 4일 성명을 통해 캐
                                                                                회원이 이 공공협의에 참여할 것을 권한다.”며            나다군을 도운 아프간 현지인들이 정부의 특
        2단계 9월20일~10월25일                                                        “ 새 요건이 합리적이고 실제적이 되려면 이 제           별 정착 프로그램에 따라 캐나다에 도착했다
                                                                                도가 기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정부가 정확             고 밝혔다.
                                                                                히 알야야 한다”강조했다.                       성명은 관계 부처 공동명의로 "오늘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캐나다군에 핵심적 지원
                                                                                                                     을 제공한 아프간 난민의 첫 항공편 도착을
         근로자의 재정지원과 직장보호를 목적으               제공되고 있는 유급 질병/상해 휴가의 종류,            ■ 하이라이트
        로 BC주정부에서 만든 영구 유급병가에 대             노동자의 필요를 충족하는 방식 등에 관하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러나 이날 입
                                                                                                                     국자들의 구체적인 규모와 신상 등은 보안상
        한 주민들의 의견을 공개적으로 수렴한다.              여 고용주 및 노동자로부터 정보를 수집하              •2021년 5월 고용기준법 개정은 2021년 12         이유를 들어 공개하지 않았다.
         해리베인스 노동부 장관은 5일 “코로나 대            기 위한 설문조사이다.                        월 31일까지 최장 3일간의 휴가를 주는 임시            이들 아프간 현지인들은 통역사를 비롯해 요
        유행으로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 중의 하나              •2단계는 9월20일부터 10월25일로 설문조          COVID-19 유급병가 프로그램의 토대가 되기           리사, 청소부 등 다양한 직업군과 가족들로
        는 근로자가 몸이 아플 때 질병의 전파를 막            사에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유급 병가              도 했다. 코로나 대유행의 영향으로 어려움을             앞으로 수일, 또는 수주일 간격으로 계속 입
        고 직장의 안전과 생산성을 유지하기위해 집             일수 및 기타 지원 등, 다양한 유급병가 모델           겪고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정부는 고              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정부 지원을 받는 난
        에서 쉬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에 대한 여러가지 옵션의 초안을 만든 다음             용주에게 노동자 임금 보조 명목으로 노동자              민 신분으로 정착하며 대상은 모두 수천 명에
         그러나 병가 혜택이 없는 저보수 일자리의             공시하여 공공의 피드백 및 의견 수렴한다.             1명당 최고 일 $200을 지급한다.                 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성명은 "정부는 캐나
        노동자를 비롯하여 많은 노동자가 질병이나               베인스 장관은 “유급 병가는 기업과 노동             •현재 BC주 전체 고용인의 50%가 유급병가            다를 도우면서 큰 위험을 감수한 아프간 현지
        상해로 인하여 결근시 임금을 받지못해 생활             자와 지역사회에 좋은 방향이다. 사람과 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들이 최대한 신속하게 캐나다에 정착하도
        의 곤란을 겪는다”며“정부는 이에 영구 유급            업을 지원함으로써 BC주 경제회복을 촉진할             즉, BC주 노동자 100만명 이상이 이 신설 유급         록 일정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병가 제도를 만드는 것이고 가장 큰 영향이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가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최근 아프가니스탄 현지에서는 미국의 철수
        미치는 주민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자 한다”               주정부는 지난 5월 고용기준법(Employment                                             가 시작된 이후 탈레반 장악 지역이 급속히
                                                                                                                     늘면서 캐나다, 미국 등 서방국을 도운 현지
        고 말했다.                              Standards Act) 개정안을 영구 유급병가 혜택      •수많은 취약 및 저임금 노동자(부녀자 또는             인들이 심각한 보복 위협에 처한 것으로 알
         이와관련 주정부는 관계자 및 원주민에 대             에 대한 최저 기준 수립의 토대를 구축했다.            이주노동자)가 부가급부를 받지 못하기 때문              려졌다. 캐나다 정착 대상으로 선정된 아프
        한 홍보에 이어 공공협의가 시작되었다며 주             공공참여가 완료되면 이 후 규정을 통해 유             에 유급휴가는 이들에게 특히 유익하다.                간 현지인들은 합당한 자격과 심사 요건을 갖
        민들은 다음의 참여사이트를 통해 접근할               급병가가 제도화되고 2022년 1월1일에 발효                                                췄고 보안 점검도 통과했다고 정부는 설명했
        수 있다고 밝혔다.(engage.gov.bc.ca).       될 예정이다.                             •공공 협의 참여: engage.gov.bc.ca/         다. 이들은 캐나다 도착 후 곧바로 정착 지원
         한편 공공협의는 2 단계로 이루어진다.               이와 관련 톰 콘웨이(BC중소기업협회) 회장           paidsickleave/ko/home                기관의 도움 아래 이주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
         •1 단계는 8월 5일부터 9월14일까지로 현재         은 “BC주의 모든 고용인에게 유급병가 혜택                         CANADA EXPRESS 편집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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