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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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REAL ESTATE                                            August 20. 2021 19



        건설사 팬데믹형 옥외활동 중심 디자인에 초점





        신체적 거리 확보, 활동적 공간 마련                                                    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건설사들도              츄리 그룹 사우스 랜드 건설업체는 자체

        위한 디자인 변경에 집중                                                           이번 팬데믹을 거치면서 신체적 거리 확보              적으로 매주 옥외 간이 농장마켓을 오픈
                                                                                및 옥외에서의 보다 활동적인 공간 마련               해 인근 주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애완견을 위한 미니 욕실 시스템,                                                      등을 위해 디자인 변경에 집중하고 있다.              작은 규모의 농장 부지에는 야채나 과일

        옥외 간이 농장마켓 오픈                                                            밴쿠버에서 오랫동안 부동산 중개업자                등이 실제로 재배되고 있으며, 판매를 비롯
                                                                                및 건설분야에서 일해 온 마이클 겔러 씨              해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자전거 도로 여부,자전거 보관공간 등                                                    는 예전에는 콘도 구입시 고객들이 실내               마련돼 있다. 이 그룹의 션 호긴스 회장은

                                                                                혹은 실외의 풀장이나 사우나 등을 고려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했다면 이제 고객들은 그보다는 다른 형               옥외의 충분한 공간 확보가 향후의 콘도
                                                                                식의 부가시설 등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건설 시장에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
                                                                                예를 들면 콘도 인근에 대규모의 자전거               조했다.       [email protected]
                                                                                도로가 있는지, 실내에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지의 여부에 대한 고
                                                                                객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연방, 아프간 난민 2만명 수용키로
                                                                                 또 콘도 구입이나 렌트 방식에 있어서도
                                                                                밴쿠버 오크리지 건설업체 측은 고객들로
                                                                                하여금 소유한 자동차를 담보로 콘도 구
                                                                                매가의 최고 20%까지 모기지로 사용할 수             연방정부는 탈레반을 피해 수도 카불로 대피
                                                                                있도록 하고 있다. 이 콘도는 42층으로 돼            한 아프간 피란민들에 대한 수용에 나섰다. 정
                                                                                있다. 리소니 타워로 알려진 이 콘도는 버             부는 지난 13일 아프간 난민 수용 프로그램 대
                                                                                스 정류장이나 스카이트레인 역 바로 인근              상을 총 2만명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 이 날
                                                                                                                    통역사 등 아프간 난민을 태운 4번째 정부 특
                                                                                에 위치해 있어 콘도 소유주들에게 두 대의             별기가 캐나다에 도착했다.
         콘코드퍼시픽 건설사는 버나비에 5만 스              되고 있다. 한 건설업자는 트와슨 지역에              차량이 필요 없다고 겔러 중개업자는 설명              연방정부는 기존 특별 난민 프로그램 혜택을
        퀘어 피트 상당의 면적에 주상 복합 고층              자체의 현지 직송 야채 및 과일 직판장을              했다.                                 받았던 현지 통역사와 가족 외에도 여성 지도
        콘도를 건설 중이다. 또 웨스트뱅크사는               열어 인근 주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               또한 넷플릭스 등을 이용해 집에서 영화              자와 소수자, 언론인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
        고객들로 하여금 소유한 차량을 신용 담               다.                                  감상을 하는 인구층이 늘어나고 있어서                이다.
        보를 통한 다운패이먼트로 이용하도록 해                100여 년 전의 스페인 독감 유행을 지나            건축업자들은 더 이상 홈 미니-영화관 시              마르코 멘디치노 이민부 장관은 “현지인의
        서 밴쿠버 오크리지 지역 재개발 건축을 진             면서 당시 건설업체들은 콘도 건설 시 실              설 등을 콘도 내에 추가하지 않고 있다. 대            탈출 지원 작업이 '극도로 어려운 상황' 아래
        행 중이다. 그 밖에 여러 다른 콘도 건설             내에 독립된 파우더 룸과 화장실 등을 설              신 애완견을 위한 미니 욕실 시스템이 그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미국, 영국 등 우방과도
        건들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일반에 홍보              치해 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건물 디자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트와슨 지역의 센              긴밀히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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