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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 다한 당신이 자랑스럽고 다음 선거를 기대합니다”
한인 최초 연방하원 넬리 신 후보 재선 고배 “유일한 한인 하원의원이었는 데 탈락 소
랭리-앨더그로브 장민우 후보도 탈락 식에 마음이 종일 울적했다. 한인사회가 좀
더 신경을 썼더라면 좋은 결실이 있었을 텐
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한인회 등 한인단
한인사회 아쉬움에 침울한 분위기 체들이 유세지원에 좀더 적극적이었으면 결
“ 한인단체 적극 유세지원 아쉬워 ” 과가 좋았을 텐데..” 등 교민들은 모여 의견을
서로 나누거나 SNS 등에 남겼다.
실제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난 선거와는 달
연방총선이 있던 20일 한인 최초의 연방하 라고 말했다. 윌리암 리 한인보좌관은 “넬리 리 한인사회의 관심이 크게 감소했다. 지난달
원 넬리 신 후보 선거캠프사무실에는 오후 신 연방하원이 재직 중 얼마나 많은 일들을 30일 랭리-앨더그로브 지역에 출마한 장민우
8시 지지자들이 참석해 선거 결과를 애타는 처리했는지 옆에서 지켜보며 감동받았다. 최 원회 소속으로 여성지위 상설 특별위원회 위 신민당 후보 개소식에는 한인회장 등 어느
마음으로 지켜보았다. 10시 이후 넬리 신 후 선을 다한 넬리 신 당신이 자랑스럽다”라며 원도 겸임했다. 영세 소상공인, 정신건강 의료 한인단체장도 참석하지 않았다. 6.25참전유
보는 2위인 선거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이고 꽃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훈훈한 모습에 지원, 인종차별 및 젠더 폭력피해 등 소외 계 공자회와 실업인협회 회원들만 조촐하게 이
지지자들과 감사의 기도로 마무리했다. 박수를 보냈다. 이 날 참석해 개표를 참관한 층 보호와 권익 문제에 관심을 높인 것으로 날 자리를 지켰다.
넬리 신 의원은 20일 실시된 제44대 연방총 정기봉 민주평통밴쿠버협회장과 자문위원들 평가된다. 넬리 신 의원은 1977년 5살 때 부모 밴쿠버한인회는 투표 독려 캠페인을 선거일
선에서 보수당(Conservative) 후보로 포트무 은 “한인 정치인들이 많이 나와야 한인사회 를 따라 이민 온 한인 1.5세로 토론토에 정착 불과 3일전인 18일에 공지하며 뒤늦게 나섰
디-코퀴틀람 선거구에 연방하원 재입성을 노 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데 아쉬움이 크다”고 해 성장했으며 토론토대학에서 작곡과 교육 지만 한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에는 ‘뒷
렸으나 경쟁 후보에 패배했다. 말했다. 넬리 신 의원은 보수당 초선 의원으 학을 전공하고 교사로 재직했다. 기독교 신 북’ 이벤트에 불과했다.
넬리 신 후보는 “그동안 수고해 준 지지자 로 예비내각의 문화유산부 차관으로 지명돼 자인 그녀는 BC주 외지의 빈민층 구호와 선 코퀴틀람 거주 안 모 씨는 “선거가 한 달
들과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의정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하원 문화유산위 교 활동에 힘을 쏟았다. 전에 시작되었는데 이는 늦은 이벤트에 불과
하다. 인도, 중국 등 타 커뮤니티의 정치인 후
“한인단체 유세 캠페인 전략부재” 원행사에 참여해 보니 도네이션 행사 등 이들
개표 참관식에도 평통의원만 참석 이 왜 캐나다 사회에서 정치인을 배출하는 지
이해가 된다. 지금이라도 벤치마킹을 할 필요
한편 넬리 신 의원과 장민우 씨의 탈락 소 가 있다” 고 역설했다. 신협 석광익 전무는
식에 한인사회는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이민사 50년동안 한인 정치인이 현 시점에서
특히 넬리 신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전국에 한 명도 없다는 점은 분명히 아쉬운 점이다.
서 가장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의원직에 올 앞으로 2세를 위해서라도 한인 정치인을 배
라 캐나다 사회에 한인들의 위상을 높여주 출하는 데 한인사회가 다시 힘을 모아야 할
고 그동안 지역구에서 열심히 일해와 안타 때이다” 라고 말했다.
까움을 더했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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