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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SPECIAL INTERVIEW                                    September 24. 2021 25









































             【추석맞이 라운드 테이블】
            “정부 믿고 규정 잘 지켜준 주민들에 감사”



              …“코로나 반드시 극복”






               존 호건 주수상 아시아계
               소수민족 기자단과 기자회견





          존 호건 주수상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종은 캐나다 역사상 최대규모의  백신접종
        16일 본사 등 아시아계 소수민족 기자단              캠페인으로 780만명이 접종했으며  BC주의
        과 온라인 회견을 가졌다. 존 호건 수상은             경우 주민 79%가 접종완료,  87%가 1차 접
        최대 관심사인 팬더믹과 관련 “주 보건국              종완료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고 했
        의 과학적인 정보를 바탕으로한 리더쉽과               다. 지난 여름까지 사우스밴쿠버와 리치몬
        이를 믿고 보건규정을 잘 지켜준 주민들               드 지역의 접종율이 최저를 보였는데 주민
        덕분에 코로나 상황을 잘 극복해 나가고               들의 협조로 지금은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
        있다” 고 말했다. 특히 백신접종은 주민              다며 참여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79%가 완료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고 설명했다. 존 호건 수상은 “앞으로 포              ▲포스트 팬더믹
        함적(INCLUSIVE) 정책을  실현하고, 차일          아시아계 최대 명절인 추석에는 우리가
        드 케어와 인종차별 반대 정책을 적극 구              가진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하는 특별한 시
        현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미팅 주요내              간을 가지길 바라며  잠시 일을  멈추고
        용을 간추려 보았다.                         수확과 삶에 대한 감사를 드릴 시간이라
                                            고 말했다. 특히 우리들이 BC주에 사는 것            장제도라고 했다. BC주의 전 가족이 근로             상식이 통하는 정치를 지향하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에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알버타주            시장에 참여하고, 아이들이 유치원에서 12
          존 호건 수상은 유감스럽게도 2년째 팬             가 팬데믹으로 인해 병동 부족 등 전국적으             학년까지 잘 마치도록 하는 기조로 연방                마지막으로 2년여의 팬데믹 동안 많은 어
        데믹으로 인해 가족과 친지, 친구들이 전              로 팬데믹 문제를  겪고 있고 이러한 현상이            정부 지원으로 차일드케어 비용을 낮추는               려움에도 불구하고 소수민족 커뮤니티 신
        부 함께 모이지 못한 ‘추석’  맞이에 대해            주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지만 서로서              것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들이 주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나 지난 1년 반              로 돕는다면  모두 함께 이 사태를 극복할                                                 한 노력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정부
        동안  최고보건의 핸리 박사가 최전선에서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강조했다.                    ▲의회활동                              는 팬데믹과의 전쟁에서 앞으로도 최선을
        팬데믹 상황을 지휘하고, 주정부가 뒤에서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럽게도  주수상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존 호건  수상은 오
        지지해  보건당국이 과학적인 정보를 바                ▲정책방향                              4년동안 역임하고 있고  초심을 잊지 않고             늘 소수이지만 서로 마주앉아 친구와 식
        탕으로한 리더쉽과 이를 신뢰하고 따라준                연방 총선의 결과와 무관하게  정부는               최대한  의원들과 자주 만나려고 하고 있              당에 갈 수 있게 된 것은 그동안 노력의
        주민들 덕분에 현재 BC주는 팬데믹을 잘              연방정부와 함께 BC주가 직면한 문제와               으며 현재 BC주의회는  의회 역사상 가장             수확이지만 사망자도 있음을 기억하고 애
        대처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백신접              도전을 풀어나갈 것 임을 강조했다.  특히             인종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도한다고 했다.
                                            팬데믹으로 자칫 산란해진  주민간의 충               특히 50% 이상이 여성의원으로 구성되어               이 날 참석자들은 차를 건네며 온라인
                                            돌을 완하하고, 이민자를 포함 주민 모두              있으며  종교적으로 인종적으로 다양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 및 건강’을 축원하
                                            를 포함시키는 ‘포함적(INCLUSIVE)’ 정치         이러한 다양한 관점과 가치가 주의회에 잘              며 미팅을 마쳤다.
                                            와  새 차일드 케어와 인종차별 반대 정책             반영되고 있다고 했다.
                                            을 구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최근 나타              또 젊은의원과 경험이 많은 의원들이  함             ▲참석자 명단: 존호건 주수상, 헨리야오 의원,
                                            나는 인종차별과 그 대책에 대해서 주민에              께 일하고 있으며  의회가 주 발전을 위해             켈리그린 의원, 아만싱 의원, 앤 캉 의원,  케더
                                            게 의견을 듣고  피트백을  모아  대책을             잘 구성된 운영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린 첸 주홍보담당 등이 참석했으며 언론사로는
                                                                                                                    투데이스머니, 시티옴니뉴스, AM1320, 비엣라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일드케              존호건 수상은 앞으로 일반주민의 정치                디오, 수이홍라이즈 미디어, 페어차일드, 코리아
                                            어 정책은 50년 역사상 처음있는 사회보              참여도를 최대한 높이고 의회 장벽을 낮추어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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