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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정부, 코로나바이러스



          회복자수 왜곡 인정






          정보 전달의 미흡한 점과 과오 인정

          정부의 ‘개방성과 투명성’에 먹칠







         BC주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수 있다. 이 같은 환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없는 정보만을 배출한 셈이 됐기 때문이다.
        병원 치료를 받고 회복된 환자들의 수를 더             감염으로 입원을 했다 할지라도 해당 바이              BC보건부도 이번 건과 관련해서 정보 전달
        적게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점을 정부            러스 감염 증세가 회복된 후 계속 병원에 남            의 미흡한 점과 그 과오를 인정했다.
        측도 인정했다. 보건부는 회복된 환자 총              게 된다. 그리고 이들 환자들은 병원에서 이             이번 건은 CTV의 페니 다플로스 기자로
        수의 약 반 수 정도를 이와 같이 날조한 것            후 치료를 받으면서도 코로나바이러스 감               부터 의문이 제기되면서 시작됐다. 그녀의 집
        으로 조사됐다.                            염 증세와 유사한 신체 증상을 이어서 나타             요한 질문 추궁에 보건부의 장벽이 무너져
         21일 보건부는 332명이 병원에 입원 중이           낸다.                                 내렸다.
        며, 이들 중 155명은 집중치료실에 있다고                                                 이번 사건은 신민당 존 호건 정부가 늘 외
        발표했다. 그러나 24일 보건부는 이들 외에                                                쳐왔던 “개방성과 투명성”에 먹칠을 한 격
        152명이 더 팬데믹과 관련해서 병원 치료를                                                이 되고 말았다. 지난 주, 온라인 한 신문인
        받고 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 추가                                                 캐피탈 대일리지는 1면 기사에 BC주 정부가
        된 환자들을 모두 합치면 바이러스 감염으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 치료를                    주민 인기도를 얻기 위해 COVID로 모든 것
        로 병원 치료를 받고 회복된 환자 총 수는             받고 회복된 환자 총 수는 484명                 을 덮으려 한다고 지적했다.
        484명이 된다. 이는 당초 보건부가 발표한            이 된다. 이는 당초 보건부가 발                   심지어는 지난 주, 학교 상황 속에서의 바
        회복된 병원 환자수보다 46%가 늘어난 수                                                 이러스 감염율을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
        치다.                                 표한 회복된 병원 환자수보다                     고 한 신민당 정부는 의사당 건물 바로 옆
         일단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 중환자실에              46%가 늘어난 수치다.                       에 위치한 써 제임스 더글러스 초등학교에
        서 치료를 받고 난 뒤, 더 이상 감염의 위험                                               서 바이러스 감염 학생 수가 폭증하자 개별
        도가 악화되지 않을 경우, 해당 환자는 일                                                 학교들의 바이러스 감염 상황 일일보고서
        일 중환자실에서 다른 곳으로 옮겨진다.                                                   작성을 철회했다가 다시 이를 번복하기도
          대부분의 경우, 10일 정도가 지나면 고열                                               했다.
        이 사라지고 바이러스 감염 관련 징후도 자              이와 같은 이유로 인해 보건부는 코로나               존 호건 수상은 바이러스 감염 학교 일일
        취를 감추면서 환자는 회복된다. 그러나 물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했다가 회복              보고서 작성을 철회했던 이유는 학부모들
        론 중증을 보이는 환자들은 이 과정이 20             된 주민들의 정확한 인원 수 파악에 적지  과 가족들의 바이러스 불안감을 줄이기 위
        일 정도로 늘어나게 된다. 일부 시각에 따라            않은 곤란을 겪고 있다. 개개인의 견해에 따            한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서 이와 같은 회복기 환자들을 퇴원 환자로             라 병원에서 회복돼 퇴원한 주민 총 수 집              정부의 부정확하고 일관성 없는 팬데믹 정
        볼 수도 있으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계에 이와 같은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것을  책으로 인해 정부가 밀고 있는 백신의 안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의 경우, 다              놓고, 일부에서는 정부의 관련 분야 전달 기            성과 그 필요성에 대한 주민들의 의혹은 더
        른 질병과 합병 증세를 보이기 때문에 장기             구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욱 증폭되고 있다.
        적으로 환자 상태가 더 복합적으로 진행될               결과적으로 정부가 일반에 무가치한 쓸데                                 VAUGHN PAL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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