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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October 08. 2021 19


        일터 새롭게 변화준다…새로운 쉼터 공간 마련





        팬데믹 이 후 직원 건강 위한
        환경 마련이 매우 중요한 이슈
                                                                                                                      9월 프레이저벨리 주택시장
                                                                                                                      신규매물 증가 • 거래하락
        쉼터공간에 각종 스낵과 탁구대 설치
        다양한 소파, 운동기구, 실내자전거
        서서 일을 할 수 있는 책상 배치 등
                                                                                                                      프레이저 벨리 주택시장의 9월 수요는 강
                                                                                                                      세를 유지하는 반면, 8월과 비교한 전체 거
                                                                                                                      래량은 감소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9월
                                                                                                                      거래는 총 1천 866건으로 프레이저 벨리 부
         많은 수의 사업장들이 팬데믹 이 후 일터로                                                                                      동산협회(FVREB) 100년 역사상 두번째로
        정상 복귀하고 있는 직원들을 위한 새로운                                                                                        최다 기록을 세웠다.
        쉼터 공간들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멀티리스팅서비스(MLS) 거래를 관장하는
         훗슈잇(Hootsuite)사는 약 400여 명의 직원                                                                                FVREB가 3일 공개한 9월 자료에 따르면 지
        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서비스                                                                                        난달의 거래량은 8월 대비 10.6%, 작년 9월
        업체다. 이 업체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직원                                                                                    대비 16.4% 각각 감소했다.
        들이 9월 7일부터 정상 업무에 복귀했다. 직                                                                                     래리앤더슨 협회장은 “신규매물이 8월 보
        장에 돌아온 해당 직원들은 사뭇 달라진 사                                                                                       다 증가했지만, 시장여건은 여전히 수요자
        무실 모습에 어안이 벙벙하다. 이 업체의 타라                                                                                     들에게 도전이다. 전 지역 수요를 고려할
        아타야 책임관은 직원들을 위한 쉼터 공간에                                                                                       때 신규 매물 증가는 시장균형을 이루기에
        각종 스낵과 탁구대를 설치해 놓았다. 그녀             자연스럽게 해당 공간을 개인 공간으로도               아직도 일터로 복귀하지 않고 있는 직원들을               충분하지 못하다”고 했다. 그는 “9월에
        는 “팬데믹 이 후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환경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심지어 임            위해 아타야 책임관은 업무 공간을 최대한                전체 주택유형의 수요가 강했고 가을시즌
                                                                                                                      에 맞춰 매도인들도 시장으로 돌아왔다”
        마련이 매우 중요한 이슈로 대두하게 됐다”             산부인 여성 직원들을 위해 수유 공간도 마             안전하게 배치 중에 있다. 또한 직원들의 정              고 했다.
        고 말했다.                              련돼 있으며, 명상이나 기도 등을 할 수 있는           신 건강을 위한 의료 서비스 확충도 늘려 나              9월 새로 등록된 신규매물은 총 2천 342건
         이 업체는 밴쿠버시 111 E. 5th Ave.에 자리     조용한 자리도 배치돼 있다.                     갈 계획이며 전 직원에게 연간 1주일의 추가              으로 작년 9월 대비 33.4% 감소했고 8월대
        잡고 있으며, 지난 1월에 기존의 휴식 공간에            아타야 책임관은 직원들이 안락감을 느낄              휴가기간도 부여할 예정이다.                       비 11.2% 증가했다. 9월말기준 총 매물은 3
        효율성을 더 해서 여러 개의 소파들과 운동             수록 업무의 효율성도 증대된다고 하면서,               아타야 책임관은 “직원들의 신체적인 건강               천 812건으로 전월 대비 6.5% 감소했고 작
        기구들, 실내 자전거 그리고 서서 일할 수 있           직원들의 업무 공간에는 자동 조명 시스템이             뿐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감도 회사 발전에                년 9월 대비 48.3% 감소했다.
        는 책상들을 배치했다. 넓은 공간에 다양한             설치돼 있고, 출입문도 손을 대지 않아도 자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9월 주택거래 소요기간은 단독주택 26일,타
        보조 기구들을 들여 놓고, 직원이면 누구나             동으로 개폐된다. 의료상의 안전을 이유로                             SARAH GROCHOWSKI       운홈 19일,그리고 아파트 26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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