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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타운 콘도 위락시설 공간 놓고 요도 없다면서 이번 건은 전혀 법에 위촉되지 않는다는 입장
,
을 견지하고 있다.
그러나 콘도주민협회의 마이클 파머 대표는 “콘도 건설 승인
,
소유권 논쟁 발발 당시 건설사 측이 해당 공간이 휘 대표의 사적 공간임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 채로 승인을 받은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
,
서 밴쿠버시의 최종 결정에 순응할 것”임을 밝혔다. 그는 이 콘
도의 주인은 콘코드사가 아닌 바로 해당 콘도를 소유한 모
주민들 공공장소로 개방 준비중에 든 주민들이라고 강조했다. 콘도 주민들은 해당 공간에 대한
용도 변경으로 이 공간이 개인소유가 되는 것이 아니라 전 주
콘코드측 변호인 ‘재산침해’주장 민들을 위한 공공 위락시설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밴쿠버시는
밴쿠버시 재 심사에 들어가 현재 콘코드사가 제출한 서류들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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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시 예일타운에 위치한 한 고급 고층 콘도의 펜트하우 트루도, 첫 원주민 추념일에
스 소유주가 이 콘도 2층에 마련된 위락시설 공간을 밴쿠버시 가족여행 갔다가 '공식 사과'
와 콘도 주민들을 상대로 소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본보 10
월1일자 A19 기사 참조)
에릭슨 빌딩이라고 불리우는 이 콘도의 펜트하우스 소유주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6일 국정 공휴일로 지정된 원주민 아
는 밴쿠버 건설업체인 콘코드사의 대표인 테리 휘다. 휘 대표는 동추념일이었던 지난달 30일에 관련 행사엔 참석하지 않고
이 콘도 건물의 공공 위락시설 공간을 자신 개인의 공간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온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트루도 총리는
이용하고 있다. 이 에릭슨 콘도는 2010년에 건설돼 일반에 분양 이 날 오타와에서 회견하고 국정 공휴일 시행 첫해였던 이
됐다. 그러나 지난 주, 이 콘도에 거주하는 다른 주민들이 휘의 번 '진실 화해의 날'을 이용해 서부 연안 휴양 도시에서 가족
위락시설 남용에 반발해 해당 공간을 콘도 거주민들을 위한 과 함께 휴가를 보낸 데 대해 '실수'라며 사과했다. 트루도 총
공동으로 사용할 것을 주장하고 나섰다. 밴쿠버시는 당초 해 리는 "여행을 떠난 것은 실수였고 이를 후회한다"며 "진실화
당 공간을 콘도 전 거주민들을 위한 공용으로 콘도 건설을 해의 날은 원주민과 비원주민을 막론하고 우리가 모두 추념
승인했다. 이 공간은 약 6천sqft 정도 된다. 그러나 콘도가 완 하고 기억해야 할 중요한 순간"이라고 머리를 숙였다.
공되고 나서 이 콘도 건설을 맡은 콘코드사는 해당 공간에 대 트루도 총리는 당일 공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채 밴쿠버
섬 유명 휴양지인 토피노에서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기며
한 용도 변경을 거쳐 콘코드사의 휘 대표 만이 이를 사용하도 해변을 거니는 모습이 포착돼 거센 비난이 일었다.
록 했다. 최근 이 콘도 주민대표회의는 해당 공간으로 입장하 트루도 총리는 당일 오타와에 머물며 개인적 면담을 하는
는 열쇠를 새로 만들어 이 공간의 공용화를 위해 청소를 하는 콘코드사가 해당 공간에 대한 용도변경 신청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일정이 공지됐지만 실제로는 총리 전용 공군기에 가
등, 공공 장소로 개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것과, 나머지 하나는 콘도 전주민들을 위한 공용시설로 개방 족을 싣고 토피노로 날아갔던 것. 특히 그는 아동 유해가 발
그러나 콘코드 측의 변호인은 주민들의 이 같은 행위는 ‘재 하는 것이다. 견된 캠룹프스 원주민 부족으로부터 당일 기숙학교 현장 행
산침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밴쿠버시는 이번 건을 놓고 현 콘코드 측의 변호사는 콘도 분양시 해당 공간이 일반에 매 사에 참석해 달라는 공식 초청까지 받았으나 이를 무시한
재 두 가지 방식으로 결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는 매되지 않았기 때문에 해당 공간에 대한 용도 변경조차 할 필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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