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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ctober 22.2021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육로 입국 허용…스노우버드 미국으로 이동                                                                                         외국인 관광목적 입국도



        백신 1,2차 접종 완료자에                                                                                                전면 허용

        한해 11월 8일부터 허용
                                                                                                                       미국이 다음달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미국이 드디어 캐나다인의 육로 입국을 11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국을 전면 허용
        월 8일부터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물론 코                                                                                        한다. 입국 승인 대상은 화이자·모더나·
        로나바이러스 백신 1,2차 접종을 모두 완료                                                                                       얀센 등 미국에서 승인한 백신 뿐만 아니라
        한 주민들에게만 이번 조치가 해당된다. 캐             편 죠프 캐반(73)은 이번 미국 정부 발표를           국 시, 적어도 입국 72시간 전에 실시한 코로             아스트라제네카 등 세계보건기구(WHO)가
        나다에서 미국으로 입국할 때는 해당 백신              크게 환영하면서 올 겨울 미국 아리조나주              나바이러스 검진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야                  인정한 백신을 접종 받은 사람도 포함된다.
        접종을 완료했다는 증명서만 제출하면 되               의 메사 지역으로 피한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번 미국으로의 육                미국 국토보안부(DHS)는 13일 "안전하고 지
        지만, 미국에서 캐나다로 다시 돌아올 때는             하느라 기쁨에 들떠 있다. 미국 아리조나              로 입국이 허용 됐음에도 불구하고, 쇼핑이                속가능한 방식으로 일상적인 여행을 재개
        이 증명서 외에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주의 주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율은               나 간단한 관광 등을 목적으로 하는 캐나                 해 기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백
                                                                                                                       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외국인은 육해공을
        음성이라는 검진 결과를 제시해야만 한다.              52%로 알려졌다. 그러나 캐반 부부는 그리            다 주민들은 이에 크게 동참하지 않을 것으                통한 미국 관광 입국이 허용된다. 다만 미
         겨울철을 앞두고 해마다 따뜻한 미국 남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들 부             로 보인다. 왜냐하면 캐나다 입국 시 요구되               등록 이민자의 입국은 허용되지 않는다.
        쪽 지역으로 이동하는 캐나다 스노우버드               부는 미국 여행 중에도 마스크를 철저히 사             는 바이러스 감염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기                 미국에 관광 목적으로 입국하기 위해서
        (철새 주민)들은 미국 정부의 이번 발표에             용하고 손을 자주 씻고 세정제를 사용하면              위해서는 미화 180달러를 지불해야 할 뿐                는 백신 접종 증명서와 출국 3일 이내 발급
        매우 들뜬 분위기다. 지난 해 겨울 팬데믹으            서 즐거운 여행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아니라, 그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받은 음성 확인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로 길이 막혀 있다가 이번에 다시 뚫렸기 때             포인트 로버츠 지역 상공인협회의 브라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관계 전문가들은 캐나                 (CDC) 요구 서약서를 지참해야 한다. DHS
        문이다. 이들은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RV             언 콜더 회장도 이번 발표를 환영했다. 그             다 입국 시 필요한 절차들이 간소화되지 않                는 "이러한 변경안은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차량을 이용해 길게는 6개월까지 기온이 온             는 이 지역 주민들이 팬데믹 이전에 연간 약            는 한 주민들의 미국 방문 활성화 기대는                 외국인에게 일관되고 엄격히 적용될 것"이
        화한 미국의 남부 지역으로 거주 환경을 옮             평균 약 70만 명 정도가 미국을 매일 오고            아직 어려워 보이며, 따라서 인근 지역 경제               라며 "이는 백신 접종의 광범위한 효용성을
        긴 후, 다시 캐나다 집으로 돌아오곤 한다.            가곤 했다고 말했다.                         회복도 더뎌 질 것으로 전망했다.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오카나간 주민인 웬디 캐반(73)과 그의 남            현재 연방정부는 미국에서 캐나다 육로 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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