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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October 22. 2021 13
스키 리조트 고객 증가하자 일손 부족 호소 올해 생후 6개월 이상
주민 독감접종 무료
스키 강사, 리프트 수선 ·운영에도 직원 부족
레스토랑 운영에도 차질 BC보건부는 19일 올해 생후 6개월 이상 연령의
BC주민은 독감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발
표했다 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독감접종을 받도록
독려하기 위한 조치이다. 평년에 독감접종은 노
켈로나 인근의 빅화이트 스키리조트(Big
인, 임산부, 만성질환자 또는 면역저하자 등 ‘고
White Ski Resort)는 최근 정부의 팬데믹 위험군’에게만 무료로 제공되어 왔다. 일부 회
규제 완화 조치를 반기며 지난 겨울의 불 사가 제공하는 근로자 복지혜택도 무료 독감접종
황을 떨쳐 버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 을 제공한다. 의료전문가들은 이번 독감시즌에
다. 다음 달 15일부터 스키 리조트를 정 전국과 BC주의 발병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상 개장하기로 한 이 곳은 그러나, 개장 있다. 지난해 발발한 코비드-19 보건수칙 덕분에
시기에 맞춰 필요한 스키 강사 등의 직원 작년 독감 감염자가 매우 낮았다.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통 예년에 “지난해 독감 감염자가 적었던 것은 올해 독감
는 겨울 성수기를 앞둔 10월 중순경이 되 있다. 또한 스키 강사를 비롯해 리프트 수 밴쿠버 사이프레스 마운틴 리조트도 직 면역력이 평년보다 낮다는 것 을 의미한다”고
면 대부분의 스키장 관련 직원 채용이 마 선 및 운영 파트에도 일손이 부족한 상황 원 부족난을 타결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력 핸리 박사는 말했다. “올해 독감접종을 받는 것
은 자신, 커뮤 니티, 과부하된 의료체계를 보호하
무리되고, 또한 직원 채용에 있어서 많은 이다. 더구나 리조트장 내에 위치한 레스토 을 예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였다. 위슬러
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응모자들로 인해 선별 작업에 골머리를 랑 운영에도 관련 노동력이 필요하다. 스키장의 경우는 다행스럽게도 지난 해 일
핸리 박사는 기저 질환자 또는 이들을 돌보는 사
앓아 왔다. 이 리조트 인근의 다른 스키장도 상황 했던 관련 근로자들이 거의 정상 수준으
람들은 특히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
그러나 올 해는 오히려 적은 직원 응모자 은 매한가지다. 썬 픽스(Sun Peaks) 스키 로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위슬러 스키
히 해외여행객이 돌아오고 행사모임 규제가 해제
수에 당혹스러울 뿐 아니라, 과연 채용된 장은 올 겨울 리조트 운영을 위해 총 450 장의 제니퍼 스미스 대변인은 풀 타임 직원 되어 독감 감염 확률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
응모자들이 제 시간에 맞춰 현장에 출석할 여 명의 일손이 요구되는데, 현재 다음 달 들에 대한 임금, 근로 혜택 및 병가 기간 등 했다. 한편 올 가을 겨울에는 COVID-19와 아울러
것인지도 의문스럽다. 이 스키 리조트는 등 20일 개장을 앞두고 약 20% 정도만이 채 을 개선했다고 전했다. 계절성 인플루엔자 및 기타 호흡기 바이러스가
급에 따른 스키 강사 채용난을 호소하고 워진 상태다. [email protected] 지역사회에 유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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