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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November 05. 2021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밴쿠버 최저 생계비 시간 당 평균 $20.52 필요
시간 당 최저임금 $15.20 보다 훨씬 높아
가계 수입 대부분 주택 및 통신비로 사용
메트로 밴쿠버지역에 거주하면서 두 명의 주 최저 생계비 수익에 미치지 못 하며, 따라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맞벌이 부부의 최저 서 이들 가정들은 그야말로 하루 벌어 하루
생계비가 시간당 20.52달러가 되는 것으로 먹고 사는 극빈층의 삶을 이어가고 있는 셈
집계됐다. 이는 2019년도에 비해 7%가 증가 이다. 특히 BC주의 생필품 가격 및 주택 렌트
한 수치다. 비 상승 등으로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활고
이 들 가정들은 수입의 대부분을 주택 및 는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BC주 최저생계 가
통신비로 사용한다. 이 들 맞벌이 부부들은 정기구의 아나스타샤 후렌치 담당자는 전했
개인 당 연 수익은 3만7천346 달러다. 시간 다. 특히 올 해 렌트비, 하이드로비, 통신비 및
당 20.52달러는 BC주 근로자 시간 당 최저 임 음식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됐다. 광역 빅토리아 지역의 시간당 최저 생계비 리 지역은 16.75달러 그리고 켈로나 지역은
금 15.20달러 보다 훨씬 높다.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방 세개가 달린 주 는 20.46달러, 선샤인 코스트 지역은 19.79달 18.49달러로 조사됐다.
BC주의 많은 수의 가정들의 총 수익은 BC 택 평균 월 렌트비는 1,850달러로 집계됐다. 러, 나나이모 지역은 16.33달러, 프레이져 밸 [email protected]
10년만의 최대폭 가격인상 예고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캐나다민간사업연맹 4.4%로 상승했다. 반면 경제회복은 기대에 미 리 인상 시점이 예상했던 내년 후반기에서
(CFIB)이 지난 2009년 사업체 지표조사를 발간 치지 못해 9월 국내총생산 추산치는 기대보다 빠르면 내년 4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
물가인상 추가 압박 하기 시작한 이후 최대 인상폭이다. 낮았던 8월의 0.4%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 아지고 있다. 여기에 노동력 부족까지 겹
“사업체들이 매출과 생산을 회복하려고하는 고 지난주 캐나다통계청이 밝힌 바 있다. 쳤다. 전국 실업률은 6.9%로 팬데믹 이전
지금, 생산력 투입과 노동력 부족의 장벽에 부 캐나다중앙은행도 지난주 경기회복이 고르지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이 설문조
물가인상, 공급망 체증, 노동력 부족의 압 딪혀 있다”고 TD은행 크세니아 부쉬메네바 경 못한 가운데 고질적으로 상승하는 물가 사이에 사에서 절반 가까운 사업체가 숙련 노동력
박을 받는 사업체들이 10년만의 최대 폭으 제전문가는 설명했다.“소비수요는 아직 건재 거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앙은행은 3 부족이 매출 또는 생산증가를 제한하고 있
로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민 하지만 이를 충족시키려는 사업체들은 선적 지 분기 국내총생산 예상치를 1,75% 낮춘 5.5%로 다고 답했다. 응답자 40%는 비숙련 노동력
간사업연맹(CFIB)이 지난 주말 실시한 조 연과 생산비의 상승 문제 등에 직면해 있다” 하향조정 했고 연말까지 물가는 당초 예상했던 도 부족하다고 답했다. 사업체들은 이러한
사에서 국내 중소 사업체는 향후 12개월 내 고 언급했다. 3.5% 보다 훨씬 높은 4.8%로 상승할 것이라고 노동력 부족의 결과로 임금을 2.5% 인상해
에 제품과 서비스 가격을 3.9% 인상할 계획 한편 9월 물가는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빠른 예상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의 발표 이후 기준금 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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