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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November 05. 2021      9


















        UBC 써리캠퍼스 확장…대규모 기금 충원





        신입생 위한 교양강좌 수업이 더 증편

        지역 경제 발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매입한 대지는 그레이스 한인커뮤니티

        교회로 매매가는 3천4백70만 달러








         UBC대학이 써리 캠퍼스 확장 발전을 위
        해 대규모 기금을 마련하는 등 사업박차
        를 진행 중이다. UBC는 써리 캠퍼스 확장
        과 관련해서 캠퍼스 인근의 넓은 부지를
        구입했다.
         산타 오노 총장은 이번 써리 캠퍼스 발
        전 계획을 위해 7천만 달러가 지원될 예정
        이며, 이 곳에서 공부하며 훈련하고 있는
        수 천 명의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환경과              개선을 위해 향후 써리 캠퍼스에 신입생들              총장은 덧붙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현재
        서비스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을 위한 교양강좌 수업이 더 증편될 수 있             UBC 메인 캠퍼스가 위치한 밴쿠버 포인트
        UBC 써리 캠퍼스 내에는 약 5,100여 명의          을 것”이라고 오노 총장은 말했다.                 그레이 인근 지역에서도 이미 발생된 바 있
        재학생들이 대부분 의료 및 보건전문 분야               UBC 총장을 맡은 지 6년이 된 오노 총장           다.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나 존스 홉킨스
        에서 공부하거나 훈련 중이며, 200여 명의            은 학생들 및 교직원들의 편의 그리고 지역  대학 인근 지역의 유사한 경제 발전 상황
        학생들이 간호 분야에서, 100여 명은 약학            발전을 위해 써리 캠퍼스의 확장 발전이 시             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분야에 재학 중이다.                         급하게 요청되는 현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UBC는 현재의 써리 캠퍼스 인근의 대지
         오노 총장은 UBC 오카나간 캠퍼스에는               한편 사이먼프레이져 대학교(SFU)는  를 향후 더 매입할 예정이다. 최근 UBC가
        현재 약 1만여 명의 재학생들이 수학 중이             2006년도에 써리 캠퍼스를 오픈했다. 2002          써리 캠퍼스 확장을 위해 매입한 대지에는
        라고 전했다. UBC 써리 캠퍼스에 매일 적            년 당시 SFU는 써리 센트럴 시티 한 몰에            그레이스 한인커뮤니티 교회가 위치해 있
        어도 3,500여 명의 학생들과 750여 명의 교         서부터 써리 캠퍼스를 개교했으며, 현재는  다. 이 대지의 매매가는 3천4백70만 달러로
        직원 및 스탭들이 출퇴근을 한다.                  총 8천 여 명의 재학생들이 드나드는 대규             알려졌다. 대부분의 UBC 소속 교직원들과
         오노 총장은 “밴쿠버시 서쪽 끝에 자리 잡            모 교육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 UBC 써            스탭들은 캠퍼스 인근에서 거주하기 원한
        은 UBC 메인 캠퍼스에 대학 초년생들이 아            리 캠퍼스가 위치한 써리시 킹죠지 BLVD             다고 오노 총장은 전했다. UBC 오카나간
        침 8시에 시작하는 첫 교양 수업 등을 수강            와 프레이져 하이웨이 인근 지역에 학교 재             캠퍼스가 위치한 켈로나시 다운타운의 경
        하기 위해서는 학교로부터 멀리에서 사는               학생 및 교직원들을 위한 주거 렌트율도  우도 써리 캠퍼스와 같은 맥락에서 향후
        학생들의 경우 아침 5시반 정도에는 일어나             상승 될 전망이어서 지역 경제 발전도 동              더 지속적인 지역 발전이 예상되고 있다.
        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입생들의 삶의 질
                                            반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오노                          [email protected]






            국내여행 백신카드 시행  첫 날 순조롭게 진행




            지난 10월 30일부터 12세 이상의 항공, 선박, 기차   “체온 측정이 사라졌고 이제 백신접종카드 제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백신접종을 시작했지만
            여행객들은 코비드-19 백신접종 완료증을 제시        가 가장 중요한 탑승절차가 되었다”고 밴쿠버공         아직 완료하지 못한 사람들은 11월 29일까지 백신
            해야 탑승할 수 있는 새 규정이 발효되었다. 귀국      항 로빈 맥비커 부사장은 말했다.                카드 대신 코비드-19 분자검사 음성결과를 제시
            시에는 음성 코비드-19 분자검사결과를 제시해        주민들은 BC백신카드 대신 국내와 해외여행에          하면 된다.
            야 한다.시행 첫 날 밴쿠버국제공항에서는 별다        사용할 수 있는 연방정부 백신증명기록을 취득하         한편 코로나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몇
            른 문제없이 새 규정에 따라 탑승이 이루어지는        여 사용할 수 있다. BC주정부는 주 내의 비필수       가지 예외를 제외하고는 여행할 수 없다. 리처드
            모습을 보였다. 출발하고 도착하는 대다수 여행        여행자는 BC백신카드와 같은 방법으로 연방정부         커랜드 이민 변호사는 대다수 국가들이 연방정
            자들은 백신카드를 지참했고 순조로운 출입국 절        백신카드를 다운로드, 출력 또는 우편으로 받을         부 백신카드를 인정하겠지만 접종증명서 사본을
            차를 밟았다.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약 37만명이 BC백신      지참할 것을 권했다.“여권을 분실해서가 아니
            공항관계자들은 여행객들이 일부 캐나다항공보          카드를 발부 받았다.                       라 백신접종 관련 정보가 없어서 제 3국에서 갈 곳
            안당국(CATSA) 검사대에서 지연을 경험한 것을      연방정부는 연방백신카드가 전격 시행되는 11월         을 잃지 않도록 각종 증빙서를 준비할 필요가 있
            제외하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30일까지 BC주민이 BC백신카드로 국내여행을         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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