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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November 12. 2021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BC훼리 직원 백신접종 의무화로 운항 난항 예상




        노조, 전체직원 5천여 명 중 30%만 접종 확인

        BC훼리, 시간 충분..우려 사태 발생하지 않을 것



         BC훼리를 이용할 예정인 주민들은 정부의             정도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훼리 승무원들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백                BC훼리 종사자들은 이 달 15일까지 코로
        신접종 의무화 정책으로 인해 향후 훼리 운             나바이러스 1차 백신을 접종을 하고, 내년
        항 지연 및 운항 취소 등의 적지 않은 불편            1월 24일까지는 백신접종을 모두 완료해
        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훼리 승무원들에             야 한다. 훼리 승선을 하지 않는 육상 근
        대한 백신 1차 접종 기한 만료일이 다음주             무 직원들의 백신 접종 완료 기한은 내년
        15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2월 28일까지이다. 이와 같은 규정은 캐나            는 “10일까지 훼리 직원들을 상대로 백신 접           는 일부 해당 직원들이 처한 형편이나 원거
         BC훼리노조협회의 에릭 맥니디 회장은               다연방교통부가 정한 지침이다. 훼리 측은              종 유무를 확인하도록 당부했으나, 여기에              리 거주로 인해 시간에 맞춰 관련 증명서를
        “훼리 직원들의 백신 접종 상황이 원만하              아직 기한이 남아 있으므로 백신 미 접종              응한 직원들은 첫 날 전체 직원 수 5천여 명           발급받을 수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게 진행되지 않을 경우, 훼리 운영에 막대             직원들이 백신 접종에 참여할 수 있을 것              중 30% 뿐이었다”고 8일 말했다.                 한편, 코로나 백신 접종을 원하지 않는 일
        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              으로 내다봤다. 기한 내에 백신 접종을 완              한편, 마샬 대변인은 이 날 아직 시간이 남           부 훼리 직원들은 이직을 고려 중인 것으로
        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BC훼리 데보라 마             료하지 않은 훼리 직원들은 무급 휴직 상              았으므로 나머지 대부분의 직원들이 확인               알려졌다. BC훼리 측은 훼리 승선 직원들에
        샬 대변인은 그와 같은 우려 사태는 발생              태에 들어가게 된다.                         절차에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교통              대해서는 백신 접종을 의무화 하면서도 직원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 왜냐               맥니디 회장은 훼리 승선을 위한 보조직              부는 의료상 혹은 종교상 백신을 접종할               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훼리 승선객에 대해
        하면 훼리 직원들의 백신 접종 참여율이 매             원 인원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직원             수 없는 직원들의 경우 백신 접종에서 제외             서는 이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주정부는 훼
        우 높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전했다. 백신              들의 백신 접종 참여율이 저조할 경우 최악             된다고 했다. 그러나 맥니디 훼리 노조협회             리 승선객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 계획이 없
        접종을 하지 않은 직원들은 전체의 1-2%             의 사태까지 발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            장은 같은 이유로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없             다고 했다.             LISA CORDA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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