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13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December 03. 2021 13
주민들 정보세 징수에 반대…‘이중 과세’주장 정부와 같은 공공단체가 그 비용이 아무
리 높다고 해도 관련 정보세를 지불해야
한다”고 말했다.
BC주를 포함한 국내 약 반 수 정도의 주
주정부 정보세 과세 반발감을 보이고 있다. “주민들이 이미 정부에 정보세를 지불하고 정부들은 아직 해당 정보세를 징수하지 않
조사대상 주민들 중 다섯 명에서 세 명은 있는 마당에 정부의 이번 조치는 분명히 이 고 있다. 정보세를 징수하는 주들 중에서
지난주 의회통과
주정부의 이번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중 과세이다”라고 지적했다. 주 내 언론사 알버타주와 사스콰치완주 그리고 누나붓
답했으며, 조사 대상 주민들의 13%는 아 들에 의한 2010년부터 2021년도까지의 정보 준주 등은 건당 20-25달러를 관련 세금으
건 당 5-50달러 세금으로 징수 검토
직 입장을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주 의 자유와 관련된 뉴스 분석에 의하면 신민 로 징수하며, 연방정부를 포함한 다른 3
정부 결정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정부가 이 당 정부가 들어선 이 후부터 야당들에 의한 주들은 건당 5달러를 징수한다. 시민봉사
지난 주, BC주정부는 주정부가 보유하 미 관련 비용과 연관된 세금을 주민들로 정부 관련 정보 요구량이 급격히 늘어났다. 부 장관은 이번 건과 관련된 이메일 질의
고 있는 관련 정보를 얻기 원하는 주민들 부터 징수하면서 다시 이중 과세를 이행하 존 호간 주수상은 지난 10월 이 후로 야 에 건당 5-50달러 정도를 관련 세금으로
을 대상으로 정보 취득과 관련해 사용자 려 한다고 주정부를 비난하고 있다. 비영 당의 정부 관련 정보 요구량 증가를 지적 징수할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우
유료화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발표했 리 단체인 BC주 정보 및 프라이버시 자유 해 왔다. 정부 관련 정보를 얻기를 원하는 이와다 회장은 “주정부의 관련 세금 징수
다. 이를 놓고, 많은 수의 주민들은 강한 협회(FIPA B.C.)의 재이슨 우이와다 회장은 주민층에는 비정치단체들을 비롯해 일반 정책이 이해되기는 하지만, 세금 분야를 세
미디어 및 연구단체 그리고 각종 여러 집회 부적으로 나눠서 추가로 징수하려고 하는
들이 포함된다. 것은 주민들의 불만을 폭발시키게 될 것”
법과 민주주의를 위한 센터 모임의 토비 이라고 지적했다.
멘델 회장은 정부 관련 정보를 얻기 원하 BC주정부의 정보세 과세는 지난 주 의
는 단체들의 급증 현상에 매우 놀라움을 회에서 통과됐다. 이로써 BC주는 국제 정
표했다. 그는 이와 같은 활동은 정치적인 보 취득 권리(RTI) 평가 분야에서 국내 2위
야당 단체들에 의한 정부 상대 무기가 될 에서 4위로 추락하게 됐다. 이번 주민들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물론 모 대상으로 한 관련 설문조사는 11월 5-12
든 캐나다 국민이라면 표현의 자유와 관 일 BC주민 802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온라
련해서 해당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인으로 진행됐다.
덧붙였다. 그는 “개인의 권리 옹호를 위해 [email protected]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