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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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ecember 10. 2021                                      LOCAL NEWS                                    CANADA EXPRESS NEWSPAPER







                                                                                                                                              16년

                                                                                            Review engagement, Audit engagement



                   월~금요일 : 9:00am~5:30pm


        다운타운 팬 퍼시픽 호텔, 유색인종 종업원 60명 해고




        해당 종업원들 인종차별 및 성 차별’로 고소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그녀는 덧붙였
                                                                                                                    다. 그녀는 호텔 측이 많은 수의 유색 인종
        수 천만 달러의 정부지원금 받고도 해고 단행                                                                                    출신 여성 종업원들을 해고한 것은 인종

        회사측 무응답으로 일관...이웃 호텔과 대조                                                                                    차별 및 성차별을 자행한 것이라고 강력
                                                                                                                    히 항의했다.
                                                                                                                     팬 퍼시픽 호텔의 이번 불공정 근로자 해
         필리핀에서 이민 온 제티 가(55) 씨는 밴           청소 및 공공 위생 작업을 해 왔다. 제티                                                 고 사건과는 달리, 같은 밴쿠버 다운타운
        쿠버 팬 퍼시픽 호텔이 자신을 비롯해서 58            가 씨는 팬데믹 기간 중에 연방정부 및 주                                                 에 위치한 호텔 조지아 그리고 웨스틴 하
        명의 다른 종업원들을 해고한 것을 놓고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호텔이 오히려                                                   이야트 호텔들은 오히려 팬데믹 와중에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그녀는 이 호텔              인종 및 성차별과 관련해 해당 직원들을                                                   장기 근로를 한 직원들을 다시 불러내 일
        에서 야간 청소 근무 작업을 해 왔다. 그러            해고한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고 목소리를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던 중 지난 해 8월, 그녀는 회사로부터 갑            높였다. 팬 퍼시픽 호텔은 오션 퍼시픽 호                                                  유색 인종 출신 여성 근로자들을 가장
        작스러운 해고 통보를 받았다. 다운타운               텔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온타리오주 미             펑 연락 대표국장은 호텔 측이 팬데믹 지              많은 규모로 해고한 팬 퍼시픽 호텔에 이
        워터프론트에 자리 잡은 이 호텔은 럭셔리              시사우가에 위치한 웨스트몬트 호텔 그룹               원금으로 정부로부터 수 백만 달러를 조               어 버나비 메트로타운에 위치한 힐튼 밴쿠
        급 시설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제티 가 씨는            과 연계돼 있다.                           달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직원들을                버 호텔(82%)도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그
        지난 11년 간 이 곳에서 일해 왔다.                언론은 오션 퍼시픽 호텔 및 웨스트몬               해고한 것은 매우 ‘탐욕스러운 수치’라고              리고 밴쿠버 국제공항에 자리잡고 있는 퍼
         해고된 직원들은 노조를 통해 호텔 측에              트 대표 책임자인 마지드 만갈지와의 연락              지적했다. 그녀는 미국에 여러 자회사들을              시픽 게이트웨이 호텔(73%)도 비교적 높은
        대항하기로 했다. 노조에 의하면 제티 가              을 취했으나, 헛수고였다. 또 언론은 싱가             두고 있는 호텔이 미국 정부로부터 팬데믹              유색인종 출신 직원 해고율을 보이고 있
        씨를 비롯해 해고된 59명의 여성 직원들의             포르에 위치한 본사 팬 퍼시픽 호텔 그룹              지원금으로 이미 4천 8백만 달러를 받았              다. 제티 가 씨가 속해 있는 노조측은 이번
        94%가 가 씨와 같은 유색인종 여성들인              의 부회장 킷 푸이 리에게도 연결을 시도해             다고 폭로 했다.                           사태를 놓고 BC주정부 측에 쟁의 조정을
        것으로 조사됐다.                           보았지만 여전히 무응답이다.                      한편 캐나다 연방정부 및 BC주정부로부              제기 중이다.
         제티 가 씨는 이 호텔의 공공 장소에서               제티 가씨가 속해 있는 노조의 스테파니              터의 이 호텔에 대한 팬데믹 지원금 규모는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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