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캐나다 익스프레스 - 밴쿠버 라이프
P. 13
WWW.CANADAEXPRESS.COM LOCAL NEWS December 10. 2021 13
캐나다 원주민학교 역사 보관 기록 곧 일반에 공개 기준금리 동결 …0.25%P
중앙은행 물가인상 우려
마크 밀러 장관“전 국민들에게
캐나다중앙은행이 8일 기준 금리를 0.25%에
매우 의미 깊은 사건이 될 것” 서 동결했다. 그러나 높은 물가가 기대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해 내년
미공개 교육관련
초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동학대 자료 포함 소비자가격지수(CPI)로 측정되는 물가가 높
아졌고 국제 물류난이 광범위한 재화가격을
상승시키고 있다고 티프 맥클램 총재는 이 날
마크 밀러 연방 원주민관계부 장관은 캐
나다 원주민 학교와 관련된 연방정부 보 통화정책 발표문을 통해 말했다.
“현재 공급지연 상태를 고려할 때 물류난이
관 자료들이 곧 일반에 공개될 것이라고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사라지기까지는 시간
언급했다. 지난 10월, 연방 진리 및 화해 센 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터측은 연방정부가 원주민 학교와 관련된 들은 BC주 및 알버타주 등에 세워졌던 원 밀러 장관은 “이번 역사기록 공개는 원주 2022년 상반기까지 CPI가 높게 유지되다가 후
역사 자료들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지 주민 학교들과 관련돼 있다고 밀러 장관 민 학교 생존자들 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 반기에 2%대로 하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적했다. 캐나다 원주민 학교들은 정부 및 은 말했다. 국민들에게 매우 의미 깊은 사건이 될 것” 밝혔다. 또 가격을 인상시키는 요인들이 물가
교회 등으로부터 재정을 받아 1990년대 중 밀러 장관은 “원주민 기숙학교 출신 학 이라고 말했다. 인상의 기초 요인으로 변하지 않도록 물가 기
반까지 운영돼 왔다. 생들이 이제는 노인이 됐지만, 아직도 많은 원주민 기숙학교 생존자들을 위한 연방 대와 노동비용의 추이를 주시하겠다고 했다.
연방정부가 그동안 공개를 해오지 않은 수가 생존해 있다. 이번 기록 공개로 그 동 정부 차원의 보상 작업이 진행돼 왔었으
원주민 학교 관련 자료에는 정부가 원주 안 의혹으로만 남아 있던 관련 역사들이 나, 스티픈 하퍼 연방보수당 정부를 누르 그 동안 물가인상에 미온적이던 중앙은행이
이 날은 보다 강해진 어조로 팬데믹 발 물류
민 자녀들을 강제로 입교 시키고, 이 아이 곧 크게 드러나 연방정부를 향한‘의로운 고 2015년부터 연방자유당 정부를 이끌게 난과 강한 경제회복이 복합되어 물가인상 압
들을 집에서부터 떨어뜨려 원주민 기숙 학 의심의 소용돌이’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 된 저스틴 트루도 수상 이 후 현재까지 답 력이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임을 전망했다.
교에 지내게 하는 등의 교육 관련 아동대 했다. 연방정부는 당시 교회로부터 받은 원 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 통화정책 발표는 1월 24일 예정이다.
상 학대 자료들이 포함돼 있다. 해당 자료 주민 학교 관련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다. Stephanie Taylor
본 지면에 게재된 기사, 사진, 그리고 광고 등에는 오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게시자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The information on this page might contain typographical errors or inaccuracies, please verify through the publisher.
